아찔하다 :: 2014/10/29 22:58

미루고 미루다가 내일까지는 꼭 내야지 하는 리포트가 있는데
저녁에 회식 끝나고 오니 피곤이 밀려와서 할 엄두가 안 나는데
왠지 이걸 교수님께 제출하면 내 인생에서 큰 획이 하나 그어질 것 같아서
(아니면 결과물이 불량하면 반대로 그어질 수도...)

그래서 결국 만들고 자야 하는데 시작할 힘도 없군. 하아.

요즘 계속 혈액내과에서 본매로 슬라이드 찍어달라 해서 짜증난다.
필요하면 직접 와서 보고 찍어가던지.
잘 모른다는 핑계로 와서 날 시킨 다음 걍 사진만 달랑 들고감.
안 그래도 일년차 루틴하느라 바쁘다고요...

얼른 시작하고 얼른 끝내고 자야지. 잘 수 있을까?!

2014/10/29 22:58 2014/10/2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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