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시험 :: 2014/11/29 00:17

이 열두시간 남았는데 아 공부하기 싫다;
그리고 아직 돌지 않은 혈액은행이나 면역이나 분자유전 파트는 하나도 모르겠다
뭔가 배경지식이라도 있어야 찍기라도 할 텐데 문제 자체를 전혀 이해를 못하겠다는 ㅠㅠ
그나마 미생물이라도 3월에 돌아봐서 다행이다...

난 아는게 하나도 없는 거 같은데 어떻게 내년에 2년차가 돼서 1년차랑 같이 일할 수 있을까?
벌써 12월이 다가오는데 말이지. 1년차 들어오려면 두 달 남았다. 아아.

11월은 그렇게 힘든 달이 아닐 줄 알았는데
오스 픽턴 두명이라는 의외의 복병으로 정말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시키지 않으면 일하지 않고, 시켜도 제 시간에 해 온 적이 없다
결국 불러서 내 옆에 앉혀놓고 일을 시키고 있는데
무슨 초등학생 숙제하는 거 감시하는 것도 아니고...

12월에도 픽턴 들어와서 막장 부리면 교육수련부에 항의하겠어 ㅠㅠㅠㅠㅠ

2014/11/29 00:17 2014/11/2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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