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없이. :: 2007/11/30 22:50

이유도 목적도 따져보지 않고 나서버리는 이 단순함의 극치는 어쩌란 말인지?
뭐, 여행이었다면 나름 어울리는 장면이었을 텐데 그런 게 아니라서.
그리고 난 저녁 늦게 무지하게 막히는 고속도로 위에 있는 게 너무 싫다. 피곤해.

그래도 오랜만에 날 아는사람 없는 조용한 카페에 앉아 그린티라떼 마시면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다만 책 제목이 『 Good to Great :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라는 거.
정말 이런 걸 다 시키고 그래?? 차라리 방학 숙제로 내 주던지. 널려있는 시험에 과제에 바뻐 죽겠건만;;

어제 점심부터 밤까지 죽자고 달려서 족보 하나를 끝내 놨더니 오늘 두 권 더 나왔다 흐흐흐흑 어쩔꺼야 ㅠ

2007/11/30 22:50 2007/11/3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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