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에서 베이스로 :: 2007/11/28 23:03

오늘 내가 확실히 베이스로 전락했음을 뼈저리게 일깨워주는 두 가지 사건들을 잇달아 경험했다
역시 내가 무의식중에 느끼는 것과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 전해듣는 건 확실히 다르다
이렇게 구차하게 버티면서 학교를 다녀야 하는 이유가 과연 어떤 건지 갈등을 느꼈는데
하지만 날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는 딱 하나의 답이 있다. 그동안 학교에 바친 등록금을 생각해야지...

그래서 오늘도 자학실에 들러붙어서 족보보다 왔다. 요즘 본3들이 많아서 외롭지 않아 좋더라. 더 외로운건가?

2007/11/28 23:03 2007/11/2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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