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앨범 :: 2011/10/28 19:06

길이 없다면 길을 만들며 간다. 그것이 시작이고 희망이다.

그렇지만 과연 길을 끝까지 갈 수 있을까? 라는 걱정과 의문
주변의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내 의지를 낮추려고 한다
착각이던지, 호의적 마음으로 그랬던지 간에 참. 도움이 되질 못해요 =_=

효진이가 애플 도킹 스테이션을 샀다. 와우!!!!!
동생은 한두 달 간격으로 휴가를 나오므로, 즉 난 이 녀석을 맘껏 쓸 수 있다는 사실
아이팟 클래식부터 시작해서 미니 나노 터치 다 가능하며 당연 아이폰도 연결된다
이어폰이 아닌 스피커로 음악을 듣는 건 참 오랜만이다. 신선한데.

며칠 전 현정이네 홈피에 갔다가 세버란의 황생전을 보고 맘껏 웃었다
참 그 시간들이 금방 지나간 거 같으면서도 아련하고 기억도 잘 안난다
기초학을 배운 건 정말 머나 먼 과거일인데
이젠 얼굴도 떠오르지 않고 잘 알지도 못하는 선생님들을 올해의 우수상으로 추천해야 한다는 게 참.

국시실기시험이 대략 2주 남았으나 나는 미친척 놀고만 있다. 아 나는 과연 제정신인 걸까.

2011/10/28 19:06 2011/10/2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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