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그라나다, 세비아, 마드리드 그리고 이스탄불 :: 2016/05/31 20:04

열흘 동안 정말 너무 행복했다. 모든 게 다 마음에 들었다.
안대, 기내용 슬리퍼, 양말, 칫솔 치약, 귀마개 패키지를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게도 제공하는 터키 항공도 좋았고
터키 항공에서 이스탄불 경유하는 승객들이게 무료로 제공하는
이스탄불 시티 투어도 재미있었다. 무료로 식사와 영어 가이드까지.

무엇보다 도균쌤, 선미쌤과 함께 해서 더 행복했던 거 같다
길치, 방향치인 나를 나침반처럼 인도하셨던 선미샘 :)
같이 맛있는 거 먹고, 샹그리아 마시고, 쇼핑하면서 즐거웠다
선미샘~ 새로 옮기신 곳에서도 잘 지내시길~

돌아왔는데 시차는 별로 안 느껴지는데 엄청 피곤해서 이틀 내내 잤다
이제 그만 자고 발표 준비와 논문 쓸 생각을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면서 오늘은 그만 집에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집에 가서 하면 되겠지... 라면서;;

돌아오는 길에 터키 공항에서 내 아이폰 액정을 와장창 깨먹었다
수리 맡겼는데 19만원이라 하고 일주일이나 걸린다 해서
임대폰을 빌렸는데 엄청 불편하다... 아 그걸 왜 깨먹은걸까 ㅠㅠ
일주일을 어케 기다려;;

얼른 집에 가서 발표 준비도 하고 논문도 써야겠다. 화이팅.

2016/05/31 20:04 2016/05/3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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