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수업 중 :: 2015/07/20 19:42

통계를 잘 모르면 논문을 이해하는 것도 쓰는 것도 불가능하다는 걸
1년차 초반에 미생물 파트에서 이런저런 논문과 씨름하면서 절실히 느꼈기에...
대학원 1학기때도 통계 강의 수강신청해서 듣고
이번 방학 때 의학통계학과에서 주관하는 통계 특강도 신청.

사실 저번 겨울학기 때에도 들었던 강의인데
커리큘럼도 좀 달라지고 뭔가 복습하겠다는 생각으로 듣는다
혼자서는 절대! 스스로 하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기에 ㅋㅋㅋ
그 대신 다음 학기 통계 수업은 신청하지 말아야지
중간에 보고서 제출이나 시험이 있는 강의는 듣지 않아야 한다는 걸
이번 학기에 뼈저리게 깨달았다... 더군다나 다음 학기엔 내내 강남에서 근무.

작년 겨울과 다른 점은 루틴을 다 끝낸다고 다 끝난 게 아니라는 것.
이런 저런 논문에 시달리고 있다 ㅠ 아 진짜 빨리 다 써서 던져버리고 싶다
영어를 한글만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면 가능할지도;

몸이 좋지 않다. 아픈데 일하려니 서럽다기보다는 짜증난다 ㅠㅠ
하루 종일 뭔가 루틴을 열심히 했는데 아직 그보다 더 많은 일들이 남아있어서
걱정보다는 귀찮음과 피곤함이 앞선다... 빨리 휴가가야지 -_+

2015/07/20 19:42 2015/07/2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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