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 밑 아리에티 :: 2010/09/21 19:42

이건 조조로 봤고 사실 오늘 오후에 가족과 함께 봤던 영화는 레지던트 이블
하지만 그건 너무 재미없고 마침 피곤하기도 했고 그래서 계속 졸며 언제 끝나지... 하는 느낌밖엔;;

마루 밑 아리에티. 나는 아리에티가 무슨 물건 이름인줄 알았다는;;;
지브리네 작품들이 다 그렇듯 주인공 얼굴도, 그림체도 비슷비슷하게 생겼다
그리고 배경들은 그닥 사실적으로 그리지 않았어도 나름 생동감있게 다가오고...
하지만 좀 실망. 마루 밑에 사는 10센티 소녀가 주요 테마? 그건 그렇게 개성적인 생각은 아니잖아
울나라만 해도 엄지공주가 엄연히 존재하고 외국에도 걸리버 소인국 이야기도 나오는뎅.
역시 뭐라해도 미야자키 하야오가 최고.

갑자기 토토로를 다시 꺼내서 보고싶어진다.
토토로는 당시 나와 내 친구들 사이에서 엄청난 감명을 주고 지나갔는데.
귀를 기울이면도 정말 맘에 드는 애니였다.
갑자기 아직도 새 시즌을 시작하지 않은 NCIS생각이 물씬. 그거만한 미드를 아직 못찾음. 언제 나올 거야!!

2010/09/21 19:42 2010/09/2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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