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zero :: 2010/04/28 23:20

수술은 월, 금만 하시는 이우정샘의 방침하에 학생도 놀고 있음.
물론 학담샘은 잘 알아서 다른수술 찾아서 들어가라고 하지만. 간다고 하고... 집에 왔다.
이렇게 서로서로 편하게 살면 얼마나 좋으냔 말이지. 바쁜 레지샘도 편하고, 나도 편하고.

저저번주는 계속 연락해도 씹기만 하다가 뒤늦게 교수님이 찾으니까 나한테 책임 뒤집어씌우는 뭐같은.
전화를 하면 잘 받아서 일정을 잡아 주던가, 아님 학생이 귀찮으면 알아서 하라고 내버려두고 걍 놔 주던가.
치사하게 자기가 문제될 거 같으니까 뒤늦게 학생한테 왜 아무것도 안했냐고 뭐라하는 건 또 뭐야.

아. 낼 아침에 BSP+토픽만 하면 한 주가 무사히 지나갈 거 같은데, 하기 싫다.
금요일 수술 제발 PPPD, 휘플 이런거 말고 라빠꼴레만 3개 있었으면 하는 마음...
근데 3박4일 입원해서 GB 뜯는데 150만원이 든다고. 그돈이면 내 한 달 입원비 정도 같은데.
그거 없으면 계속 stone(s) 가지고 살다가 이우정샘 이론대로 GB malignancy로 발전하는 건가 -_=

2010/04/28 23:20 2010/04/2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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