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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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주신 글들...

  • 비밀방문자 | 2008/09/09 16:55 | EDIT/DEL |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방명록입니다.

    • 선영 | 2008/09/09 19:16 | EDIT/DEL

      '뷰티풀'이란 단어는 누군가를 생각나게 하는구나~
      내 기억이 틀리지 않았다면 말이지 ㅋㅋ 그런데 그 말 싫어
      내가 볼땐 전혀 좋은 상황이 아닌데 그런 말을 하는 건 뭔가 강요하는 느낌이랄까.
      항상 말하지만 학생증 사진이 더 중요하다니까 클클클

      요즘 날씨에 적응을 못하겠어
      아침에 학교가는 동안은 찌는듯한 여름인데
      교실은 환풍시스템을 틀어주니 거의 에어컨바람 수준이라서
      가을옷을 입고 있어도 덜덜덜 춥고... 잠이 쏟아지고 -_-
      그렇다고 맨날 담요 두르고 있자니 대체 아침에 옷을 골라입고 온 의미가 없다니까;

      그나저나 착하구나~ㅎㅎ
      난 제시간에 맞춰서 간 적이 별로 없는 거 같은데
      '빨리 가면 기다리지만 늦게 가면 별로 안 기다린다'는 모토 아래
      늦어도 별 생각 없이 여유 다 부리면서 천천히 가는데-*
      사실 학교 갈 때는 조금만 늦으면 결석 처리되니까(예전에는..)
      이럴 때라도 여유 좀 부려보자. 뭐 그런 심보도 좀 있었고 ^^;

      응. 그러니까 나도 사생활 별로 캐묻지 않는
      적당히 거리를 두고 나한테 존대말도 해주고
      학생 이전에 환자로 대해주는 사람이 더 편해
      물론 날 위하고 생각해서 그러는 줄은 알지만,
      그래도 내 쪽에선 그런 게 더 말하고 대하기 편하다는 것이지ㅋ

      아 놔 이젠 진짜 글씨가 안 보인다 ㅠ_ㅠ

  • 개학이주일째 | 2008/09/08 09:19 | EDIT/DEL | REPLY

    블랙으로 바꿨구나.
    그냥 요새 힘이 없어서 갤갤거리고 있다.
    저녁 과식하는 습관이 들어서 이제 맞는 옷이 잘 없다...
    새로 가는 학원에선 저녁까지 주고. 오랫만에 돈값하는 학원을 만났다고 좋아했는데
    생각해보니 거기서 주는 저녁때문에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도...

    운좋게 거의 공짜로 먹여주고 재워주는 데를 알게되서 학기중에 휴직하고 갈수도 있겠다
    싶어서 좋아했는데 역시 유학휴직 신청은 방학기간에만 가능하다는,,,
    라이팅 점수가 *판이라 어쩌면 일본 한번더 다녀와야 할지도...
    에휴~
    그냥 좀 심란하다.
    멀 열심히 하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손에 쥔 결과는 별로 없구.
    여행가려면 토플도 얼른 끝내야하고.
    원서쓰는거며 학교문제며
    아아
    압박스러워. .
    학교에 새로온 사람은 두명인데
    왜 내 일은 두배가 됐냐고!!!
    그리고 나 어제 생일이었다.
    이 글 보는 즉시 축하문자 보내도록!

    • 선영 | 2008/09/08 12:59 | EDIT/DEL

      웃기셔 -_- 어제 하루종일 핸드폰에 전화걸었는데 폰 꺼져있더구만;;
      지금 학교라서 답글 길게는 못쓰고 집에가서 다시 달아줄게~
      본인도 저번주말에 압구정박정에 토플종합반 시작했는데
      신촌분원하고 비교안될정도로 퀄러티좋음 :) 돈값제대로한다 ㅋㅋ
      여행은. 이번주안에 루트정하고 항공권구할 계획이삼
      여튼 이따 집에가서 다시 쓸란다~

    • 선영 | 2008/09/08 16:21 | EDIT/DEL

      나도 writing 때문에 고전중 -_-ㆀ
      표현하는 건 괜찮은데... 단어! 맨날 보는 영어라곤 강의록뿐이니
      어휘력이 말 그대로 우물 속 바닥을 친다.
      맨날 전자사전 붙잡고 번역같은 영작만 해대고 있어.
      하나 만드는 데 거의 40분은 걸리지 않나 싶어 흑흑 실전에서는 어쩌니;
      차라리 speaking은 수업 들으니 할 만 한데... 별로 길지도 않고.

      나 요새 교보문고에서 책을 엄청나게 쇼핑해서 쌓아놓고 읽는데
      주로 실용서하고 Roald Dahl 시리즈.
      그 중에서 너랑 딱 맞는 상황에 대한 설명을 발견!
      [과다 업무는 반드시 조정을 요청하라]
      요약해보면 잡다한 일의 한계는 분명히 선을 그어야 한다는 거
      내 능력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은 하겠지만,
      도를 넘는 노동력이나 시간을 제공할 수는 없음을 분명히 말해야 한다
      상사가 또 다른 직원을 충원한 뒤 내 업무를 분담하는 게 아니라 새 업무를 맡기면
      "새로운 직원은 제 업무 중에서 일부를 맡기려고 충원한 게 아닌가요?"라고
      적극적으로 물었어야 한다는데...?! 아무 말 없이 있으면,
      상사는 내가 그 일에 익숙해지고 불만 없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대신 감정을 끌어올리지 말고 짜증내지 말고.

      앤드. 모든 일을 완벽하게 잘하려 하지 말고,
      자기가 나중에 맡고 싶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상사에게 그 분야에 자신이 뛰어난 재능이 있음을 알린다...
      나머지 잘하지 못한 일에 대해 문책하면 "그 일은 제 적성이 아닌 것 같습니다"라는데.

      한마디로 내 원하는 일은 열심히 하고 나머지는 대충 때우란 소린가벼 =_=

      뭐 책에서 이렇다 하니 알아서 필요한것만 새겨들으시게나 ㅎㅎ
      개인적으로 이 책 매우 재밌게 읽고 있다 크크
      써먹으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 궁금하기도 하고 좀 유치하기도 하고 그렇네;;

      근데 생일날 밤 열두시에 축하문자 날리는거 어째 좀 비인간적이지 않냐?
      난 정나미 없는 문자 달랑 한 통 보다는 전화수다가 하고싶었다고~

  • 비밀방문자 | 2008/09/06 16:18 | EDIT/DEL |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방명록입니다.

    • 선영 | 2008/09/06 22:23 | EDIT/DEL

      글쎄에~ 난 이왕 할거면 그냥 해버리는 편이 낫더라고-*
      물론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는 가정 아래에서일까? 어쨌든
      그런면에서 나에게 거짓된 희망을 계속 심어주는 사람이 너무 미워
      결과적으로 날 현실과 기대 사이 괴리에서 허덕이게 만드니까!
      그럴수록 나만 나만 상처받을 뿐이라고...
      그냥 처음부터 사실을 말해달라고!!

      논지가 이상해졌어;; 그러니까 할 일은 걍 생각없이 해치워 버리라고 ㅋㅋ
      그런 억지 논리가 있지 내가 어려우면 남들도 다 어렵다는! 그랬다던데?
      같은짓 두 번 안하면 그걸로 된 거지~(라고 말하지만 그러는 너는?!)

      이렇게 나에게 문제들을 잘 말해 주었으니
      이제 맞는 방법을 찾고 열심히 남은 동안 실행해야지.
      그래 그게 어렵긴 하지 ㅠㅠ 나도 안하고 있는데
      하지만 이걸 얻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해

      난 니가 여기 안올까봐 걱정했지 후후 다행이야~

  • 정표 | 2008/09/05 13:04 | EDIT/DEL | REPLY

    잘 사나요? 정말 오랜만에 방명록 남기는 듯........
    몇 번 홈페이지 와보긴 했는데, 중간중간 한참동안 잠수타기도 하고 홈페이지 버렸나 싶기도 하고 그렇더니, 아예 리뉴얼을 했군요........ 물론 디자인만? ㅎㅎ
    본2가 정말 천국일 때에요 겁줄라는게 아니라 정말로.......... 소소한 행복에 감동하면서 살아요~ 안 그러고 어떻게 살겠어요 ㅎㅎ
    그나저나 호흡기 SK는 괜히 SK가 아니더군요....ㅋㅋㅋ

    • 선영 | 2008/09/06 02:01 | EDIT/DEL

      NK와 SK의 소문은 아직까지도 전설이 되어 맴돌고 있다니...
      내 학번이 되어서는 전설 속 이야기로 아름답게 추억되었으면 하는 마음 천만배이건만 으음.
      너 일기 가서 코드블루 에피소드를 읽었다 오오오~
      난 새병원을 백만 번 싸돌아뎌녀도 일어나지 않던 그 일이
      바로 너한테, 시기적절하게 너한테 일어나다니! (그분께 위안을-_-)
      그래서 할아버지 다시 잘 돌아오셨어?
      괜시리 멀쩡한 rib cage만 부스러뜨린 거 아니고? ㅎㅎ
      어쨌든 아직까정 사람을 대상으로 실습해보지 않고 산 사람으로서.. 부러워:)
      (내가 하면 괜히 멀쩡한 사람 더 다치게 하는 거 아닌지 원;;)
      OSCE 교육 중 제일 기억이 남는 교육이 되겠다.

      스쿠터 고치는데 아저씨가 너 물어보더라~ 기억력도 좋으시지.
      홈페이지 리뉴얼은 안 했어. 게을러서. ㅋㅋ.
      스킨만 계속 바꿨지~ 리뉴얼은 이 홈피 열때 딱 한번 했어.
      조만간 한번 더 할 생각. 블로그 하나 더 만들려고.
      하지만 언제...? 일단 생각이라도 ;;;

  • 비밀방문자 | 2008/09/01 10:57 | EDIT/DEL |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방명록입니다.

    • 선영 | 2008/09/01 18:04 | EDIT/DEL

      으하하 ㅋㅋㅋ 재밌었어
      동경의 대상... 까지는 아니고 어느 정도 좋아보이긴 했어~
      지금 내 폰에 동생 전화 걸려오면 학군단복 입고 단모 쓴 사진 뜨거든 ^^;
      그렇지만 본인은 꽤나 귀찮아하던데. 더운데 옷 다려입고 다녀야 하고.
      일주일에 몇 번씩 아침 일찍 훈련도 나가야 해.
      따로 군사학 강의도 들어야 하고~ 방학때면 한 달씩 부대에서 훈련도 받고.
      졸업하고 군대 가서 월급 많이 나오는 건 좋지...
      그리고 아마 취직하는 데 도움이 좀 될거라고는 하는데 그건 정말인지 난 잘 모르겠어;;
      몸짱?!은 -_+ 그건 좀 아닌 거 같은데;; 그런가...;

      개강한지 딱 일주일인데 내 마인드는 벌써 '방학 며칠 남았나'야.
      마음같아선 홈피 사이드바에 D-day counter라도 넣고 싶은데
      그러기엔 너무 내가 한심해 보일까봐 -_-ㆀ 아아
      이젠 학교가기 싫다는 생각을 넘어 수업 쨀 궁리를 하고 있으니.
      사실 오늘 수업 중간에 빠져나와 휴게실에서 잠들고 말았지 =_=

      어른이 아직 완전히 된 거 같진 않지만
      어른이 되어서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할 수 있으려면
      능력이 있거나 돈이 있거나 권력이 있거나 해야 하는 거 같아
      아니면 하고 나서 그 결과를 책임질 수 있거나.
      학생 때가 좋다는 말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는 있는 거 같지만
      그렇지만 문제는 영원히 학생일 수는 없다는 거-*

      그러니 학생의 신분을 지금 마음껏 즐기시게나 ㅎㅎ
      시험을 부담없이 즐기고 와~ (말이라도 히히)

  • 비밀방문자 | 2008/08/31 12:45 | EDIT/DEL |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방명록입니다.

    • 선영 | 2008/08/31 16:37 | EDIT/DEL

      그치 원래 든 사람은 몰라도 난 사람은 크게 느껴진다니까~
      이별은 몇 번을 해도, 잠시 동안이라도 할 때에는 마음이 울컥
      그래서 난 집에 자주 내려가는 거 싫은데. 울 부모님은 또 그게 아니시니.
      그래도 한동안 시험이 없으니까 주말이면 올 수 있지 않을까?
      하긴 교통비가 너무 비싸서... 그래도 곧 추석이니 볼 수 있을거야!
      효진이도 낼부터 학교간다고 머리 잘라야 한다고 하던데.
      걘 학군단이라서. 그러고보니 군복도 다려야 하겠구나 헐헐

      그런 거 같더라~ 유후!
      난 그거 할 생각은 해봤는데 게으름에 굴복해서 -_-
      그냥 집에는 완제품 컴퓨터를 안겨드리고 난 노트북을 질렀지
      대단한걸?! 어차피 완제품이나 조립품이나 똑같을거야!
      한 번 해봤으니 고장나도 고치기 수월하겠다- 업글하기도 편할거고
      아..그러고 보니 궁금한게. OS는 어디서 구했어? 어둠의 세계??ㅋㄷ

      으을을. 밖에 아빠한테 전화왔다.
      아빠는 내가 컨디션이 안 좋다고 하면 다섯 배로 더 걱정하시는데;;
      황금같은 주말을 침대에서 고스란히 날려버렸어 엉엉 억울해
      비슷한 감정으로 너도 9월초를 맞고 있을거라 짐작.
      그래도 하는데까지 열심히 할거지? 힘내-*

      고등학교 땐 좀 다쳐도 괜찮아 ㅋㅋ 어리니까 금방 나을거야
      난 고2때 다리에 깁스하고 다녔고
      고3때는 얼굴 찢어져서 한동안 열심히 반창고 붙이고 다녔지 히히~
      울 담임이 날 매우 미워했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 -_+

      할일 좀 하려고 노트북 연 거였는데 못하겠다! 다시 침대로 갈래 흘흘

  • 비밀방문자 | 2008/08/27 18:58 | EDIT/DEL |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방명록입니다.

    • 선영 | 2008/08/27 19:08 | EDIT/DEL

      당연하지 크크 원래 시험이 닥칠수록 공부가 하기 싫은거 아니야?
      그날 아침에 일어날 수 있을지 걱정 → 이거 특히 공감
      난 갑자기 소화력 200% 증강되어 폭식모드로 돌입했는데
      아무래도 개강스트레스가 날 이렇게 만들어버린듯해 ㅠ_ㅠ
      매우 살찌는 고탄수화물 고지방 식이로 돌아서버렸어
      배불러서 위가 차올랐는데도 계속계속 먹는 느낌이랄까;;

      물리치료 좋아~ 스트레칭이나 요가 같은 거도 해주면 좋은데
      수영도. 운동이 좋지! 스트레스도 풀리고.
      물론 게으름을 이겨낼 수 있다는 전제하에서 ㅎㅎ
      근데 택배 경비실에 맡기면 안 되남?
      난 택배 내가 직접 받아본 적 거의 없는데~
      항상 주문할때 메시지에 "부재시 경비실에 맡겨주세요" 적어놓고
      전화 걸려오면 수업중이니까 당연히 못 받고
      그럼 아저씨가 경비실에 맡겨놓고 가면
      집에 들어올때 경비실에 들러서 택배 찾아가는데...
      글고 요즘 세상이 흉흉해서 택배배달원한테 문도 함부로 못 열어주겠어
      "그냥 문앞에 두고 가세요" 이러지 -_+

      ...그런데 설마 컴퓨터 조립도 같이?!
      너무 명우 미워하지마~ 얼마나 기특해 혼자서 하려고 애쓰는거
      우리집 누구는 시켜도 안 하는데 -0- 잘한다고 칭찬해줘;;
      부디 한번에 성공하길 화이팅!

  • 신혜 | 2008/08/25 22:20 | EDIT/DEL | REPLY

    오호 언니 블로그가 확 바뀌었군요...라기보단 바뀌는 중인거 같군요ㅎㅎ

    아아아아아 이번 학기도 화이팅이요 :D

    • 선영 | 2008/08/26 17:46 | EDIT/DEL

      우훗 정확히 간파했군 --ㆀ
      그래도 이 스킨 마음에 들어서 정착하려고 애쓰는 중;
      나 이번학기 너무나 화이팅한 나머지 오늘 하루종일 수업시간에 소설책 읽었어...
      왜 널 자주 못 만난거 같은 착각이 드는거지?! 자주 놀러가야겠군하 ㅎㅎ

  • 영지니 | 2008/08/25 20:40 | EDIT/DEL | REPLY

    선영씨~
    니네 담임반은 여행도 가???
    와우 짱이삼~~

    오늘 반가웠어:) 머리도 아주 귀여워~ ㅎㅎㅎㅎ
    조금 오랜만에 들렀더니 홈피도 싹 바뀌었네?

    근데 니네도 CPX 평가하는구나;;;본2가; 설마 그것도 학점 매기냐;

    • 선영 | 2008/08/25 21:25 | EDIT/DEL

      우리 담임반이 원래 빡시게 놀아 술도 많이 마시고 ㅋㅋ
      4학년이 블록 강의 시작하고 나서 점심시간이 겹쳐서 그런지 만나지더라
      홈피는;; 기분이 급우울해져서 바꿨는데 나름 마음에 드는걸-*
      CPX 초난감... 학점... 주시겠지... 잘 주셔야 할텐데...
      본과 2학년의 9월은 방학이다!! 놀아줘 놀아줘 잇힝

    • 영지니 | 2008/08/28 21:23 | EDIT/DEL

      ㅋㅋ 알았어~
      9월 8일에 셤 있는데 그 담주에 볼까?
      시간 맞춰보자~~~

    • 선영 | 2008/08/29 16:38 | EDIT/DEL

      좋아요~ 그때 보자고! 시험 잘봐 열공열공★

  • 비밀방문자 | 2008/08/25 12:40 | EDIT/DEL |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방명록입니다.

    • 선영 | 2008/08/25 18:15 | EDIT/DEL

      후훗 그래도 공부는 해야 하지 않겠어?
      설마 놀고 있는 건 아니지? 빠릿 -_+;

      보는 사람은 흥미로울 지 몰라도 겪는 사람은 고통스러운...
      요즘 사람들 만나는 거 극도로 싫어졌어.
      같이 있는 동안 뭔가 내가 말실수하는듯하는거같은 불안착각두려움에 빠져서.
      특히 교수님들과 함께 있을때 더더욱 심해지니 급우울두려움.
      이런 상황에서 오늘 의학교육지원실에서 내 학번이 첫번째라는 이유만으로
      선택과목대표로 선출해버렸음. 매 시간 선생님들과 마주쳐야함.
      이런;;; 몇 년씩 학교에서 묵혀있는 것도 짜증나는데 이런데다 써먹다니

      흥.

      오늘 수업 일찍끝나서 의료공제신청하러 학생회관갔어-*
      병원비영수증 고이고이모아 그나마 그거라도 일부 받아 보태쓰니 좋아
      물론 다 주면 좋겠지만 제한적으로 지원해주는게 아쉽.
      하지만 그거라도 어디야. 열심히 써먹는중. 용돈벌이 쏠쏠.
      입원비도 지원되면 좋을텐데, 저번 입원비는 못받아서 타격이 좀 크다는;;

      오늘 커리큘럼 나왔는데 9월엔 좀 놀겠어~ 놀아보자구 후후
      그런데 역시 여전히 졸립다 =_+
      점심시간에 든 생각. '밥먹지 말고 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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