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 2014/08/24 17:39

사야 하는데... 여름 휴가때 지출이 컸던 관계로 선뜻 사기가 힘들다;
첨엔 삼성 엘지 말고 마이너 브랜드의 저가 상품을 노리고 있었는데
주위 사람들이 하나같이 삼성 제품을 사라고 해서.
좋은 건 아는데, 너무 비싸다 ㅠㅠ 최고 사양은 200만원이 넘더구만 -_+
내 컴퓨터가 없으니 너무 불편하다. 사긴 사야 하는데 말이지.
결국 지금은 추석 보너스를 노리는 중...

2014/08/24 17:39 2014/08/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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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 :: 2014/08/21 17:22

오늘은 피비도 많이 안 나오고 메로도 2개밖에 없어서
저녁에 칼퇴하려고 하루 종일 부지런히 일했다..
그래서 별 일 없으면 30분 뒤 퇴근할 예정.
내일까지 출근하면 주말이고, 이번 주말은 오프! 주말에 뭐 하지?

2014/08/21 17:22 2014/08/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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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인계 :: 2014/08/15 21:59

민혁이랑 서로 맞는 시간이 없어서
결국 오늘 저녁에 강남 인계를 받았다
이건 뭐.. 일산 저리가라 할 정도로 잡일(?)이 많다;
나름 체계적인 민혁이의 인계를 받았는데도
머리에 남은 건 거의 없다는.
게다가 TDM... 이건 정말 압권이다 ㅠ 하나도 모르겠어
일단 필요한 파일들과 인계장들을 복사해서 가져왔는데
지금은 너무 피곤하고 졸립고
내일 당직서면서 시간나면 읽어봐야겠다
오늘도 피비 때문에 당직서면서 힘들어했다
왜 자꾸 블라스트들이 튀어나오는거야! 나오지 말라고!!
내일도 무사히 넘어가길...

2014/08/15 21:59 2014/08/1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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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걸음 :: 2014/08/14 22:19

헤마파트가 2주 남았는데
난 아직 헤마에 대해 아는 게 하나도 없다;
아이러니하게 헤마를 돌고 있지만 공부할 시간이 없다
아침에 일어나 병원가서 하루종일 쉴틈없이 일하고
밤에 퇴근하면 쓰러져 자기 바쁘다...
힘든 헤마파트가 끝나 가는 건 기쁘지만
아는 게 없다는 생각에 답답하기도 한.
게다가 여전히 블라스트 때문에
매일 스트레스 엄청 받고 있다
특히 오늘같이 이상도말결과 5개씩 나온 날은;
오늘은 끔찍하게 일이 많고 많아서
말라리아에 푸쉬들에 피비도 50개고 메로도 9개...
내일이 휴일이 아니었다면 눈물 흘렸을 지도 모른다 ㅠ
피곤하다. 내일 아침 일어나서 또 일하러 가려면 얼른 자야지.

2014/08/14 22:19 2014/08/1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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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badiving in Cebu :: 2014/08/0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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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다이빙과는 또 다른 나름의 매력이 있었던 스쿠버다이빙.
사실 수업 받고 펀다이빙 하는 동안 스트레스 받고 속상했던 일들도 있었지만
스쿠버다이빙 자체는 너무 좋았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도전해 보고 싶은.

이제 휴가 끝! 추석을 바라보면서 기다려야 하나?!

2014/08/09 20:48 2014/08/0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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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D-1 :: 2014/08/01 23:59

힘겨웠던 5일이 지나가고 나도 드디어 휴가!
최대한 쌓인 일들을 해치워놓고 갈 생각이긴 했지만
오늘은 본메로까지 열 개나 나오는 바람에...
신들린 듯이 마구마구 메로를 치고
남은 일들을 하고 난 뒤 방금 전에 집에 도착.
휴가 동안 날씨가 좋아야 한다는 걱정에
요즘 자주자주 일기예보를 쳐다봤는데
다행히 태풍이 온다는 말은 없다-*
오랜만에 여행 갈 생각에 마음이 설렌다; 잘 다녀와야지 :)

2014/08/01 23:59 2014/08/0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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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acation :: 2014/07/29 23:26

윗년차샘이 휴가가셔서 일이 엄청나게 늘었다....
겨우 이틀 지났는데 마치 2주일 정도 지난 느낌이다;
이제 3일 남았는데, 어떻게 잘 막을까 고민고민.
남은 사흘이 무사히 지나가면, 나도 휴가! 빨리 휴가가고 싶다-*

2014/07/29 23:26 2014/07/2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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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 Fluid :: 2014/07/23 20:24

... 정말 어렵다 -_+
아무리 많이 봐도 실력이 안 늘어나는 거 같다
책에 있는 그림들이랑 실제 슬라이드랑 하나도 안 맞아;
그래서 malignancy 환자 검체는 항상 other cell을 집어넣는데
이게 병리 결과랑 맞춰보면 내 생각이랑 안 맞을 때도 많다
진검의 세계는 너무 방대하다;

2014/07/23 20:24 2014/07/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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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모드 :: 2014/07/19 21:21

어제밤 당직서는 동안 PB slide 푸시가 들어왔는데
현미경에 올려놓고 보는 순간 CML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전체적으로 blast들이 쫙 깔려있었고
이런저런 종류의 cell들이 다양하게 펼쳐져 있었다.
윗년차샘께 컨펌을 받을까 하다가...
의국에 안계시고 의국 불꺼지고 문잠겨 있길래
좀 고민하다가 그냥 내 생각대로 결과를 냈다
그리고 집에 왔는데, 갑자기 내가 제대로 본 건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과연 그게 blast 였던가에 대해 불안감이 엄습해 오기 시작한거다ㅠㅠ
결국 오늘 오후 문희언니가 컨펌해 주기 전까지 걱정에 휩싸여야 했다
아. 사고를 몇 번 저지르고 나니 요샌 작은 일에도 소심하게 걱정이 된다
언제쯤 독립(?)할 수 있을까. 난 아직도 아는 게 없는 일년차다. 으으.

2014/07/19 21:21 2014/07/1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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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판독판독 :: 2014/07/15 20:34

콩나물 시루에 물 부으면 콩나물이 조금씩 자라나듯...
이라는 비유를 본과 1학년 때 어떤 선생님이 말씀하셨는데;
일산을 뒤로 하고 신촌 헤마파트로 옮겨온 뒤부터는
아무것도 모른 채 그저 하루종일 바쁘게 판독만 계속하니 뭔가 답답했다.
근데 신기하게 나도 모르게 조금씩 뭔가를 알아가고 있다
많이 보면 늘어난다고 하더니 그게 정말인가보다...

그래도 판독 많이 보는 건 싫다;;
요즘 내공 회복해서 본매로 많이 안나와서 좋다-* 계속 이랬으면.

2014/07/15 20:34 2014/07/1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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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 :: 2014/07/09 20:40

어떻게든 넘어가야 할 산....

2014/07/09 20:40 2014/07/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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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 :: 2014/07/08 21:10

텀 바뀌고 둘째주인데 아직도 힘들다...
일이 익숙해진 거 같은데도
매일매일 뭔가 이벤트가 터지면서 시간을 잡아먹는다
결국 당직이든 아니든 매일 늦게 퇴근하는 상황.
아무래도 피비 치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소비하는 게 문제인 듯;

2014/07/08 21:10 2014/07/0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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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st phobia :: 2014/07/04 22:01

PB slide를 보다가 blast가 발견되면,
그 환자 주치의에게 전화 연락을 해야 한다...
하지만 내가 보고 있는 이 세포가 정말 블라스트인지,
블라스트 비슷한 몰폴로지를 지닌 immature cell인지
그걸 판단하는 게 정말 어렵다;
그게 무엇인지 내가 내린 결정에 따라
그 환자가 관해가 된 건지 재발인지 골수검사를 할 건지,
어떻게 할 건지 달라지기 때문에 정말 신중해진다

하지만... 오늘같이 블라스트가 거진 열 명이 나온 상황에서는
나의 지나친 신중함이 퇴근시간을 늦추는 원인이 됐다ㅠㅠ
그동안 하루에 한두 명 나오더니 오늘은 무슨 날도 아니고;
게다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본메로가 열두 개다. 에휴.
내일 당직 설 때 칠 생각으로 일단 깔아두고 왔다

오늘은 일찍 자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여름 휴가 대비 인터넷 쇼핑을 즐겼더니 벌써 열시다;
저번 주말도 이번 주말도 계속 당직이라서
주말이 주말같지 않다. 얼른 자야지.

2014/07/04 22:01 2014/07/0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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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령 :: 2014/07/02 23:43

텀체인지 후 3일째.
일이 익숙해지면 좀 덜 힘들겠지 생각했는데
오늘은 정말 일이 너무 많았다...
피비도 본메로도 바디플루이드도 다들 많이 나왔다;
예전엔 꼼꼼하게, 성실하게 일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헤마로 온 뒤 생각이 바뀌었다;
대충 하더라도 빨리 요령있게 하는 게 나은 듯.
내일은 오늘보다 덜 힘들겠지 ㅠㅠ

2014/07/02 23:43 2014/07/0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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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병원 :: 2014/06/30 21:54

본매로 친 거 코멘트 적어넣고 결과 입력하고
예전 본메로 슬라이드들 찾아서 정리해두고
본관에 가서 바디플루이드도 봐야 하고
모레 발표 준비도 해야 하고
내일은 실습학생들도 가르쳐야 한다는데

난 이제 겨우 본매로를 다 쳤을 뿐이다;
언제 입력하고 정리하고 바디플루이드 보고 집에 가서 발표준비하지?!
오늘 열두 시 안에 집에 들어갈 수 있을까...

2014/06/30 21:54 2014/06/3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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