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조삼모사 :: 2006/04/19 18:44
족보 표지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조삼모사 시리즈
말풍선을 바꾸면 바꿀수록 매력이 살아나는...
이번학기 족보 표지 중에서는 영제와 재한이와 오동이 나왔던게 젤 웃겼다
"충분하게 12시간 정도 지울까?" 에서 뒤집어짐ㅋ
디씨갤 가기 귀찮아서 현정씨네 홈피에서 퍼옴.
현정씨 Thanx!!! ^^
재의 수요일 :: 2006/02/27 21:50
부활 전주 일요일이 세례식이다.
아. 제발 그담날 월요일이 시험이 아니기만을 간절히 빌고 있다.
아직 커리책이 안나와서 일정을 알수가 없어 답답하다 ㅜㅠ
3월 1일부터 사순절이 시작된다.
피정때 수녀님이 재의 수요일의 매 미사에는 특별한 예식이 있으니 평일미사에 오는 것도 좋을거라고 하셨다
궁금해서 찾아봤다. 예비교리카페에 있더라.
더 알고프면 클릭...
more..
효진이 서강대 입학식 :: 2006/02/23 22:10
우와. 좀 늦게 갔더니 체육관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앉을 자리가 없었다
간신히 들어가서 서서 봤다. 근데 지루해서 늦게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는 길에 사람들이 이것저것 홍보자료를 나눠주는데 나도 막 신입생인척하고 받았다
큰 파일 안에 스프링노트랑 초콜렛이랑 마우스패드 포스트잇 볼펜 파일들 우노 쿠폰 파고다 할인권 등등 별게 다 들어있다
흐흐. 쿠폰이랑 스프링노트 맘에 들었다. 비록 표지에 서강대가 적혀있긴 하지만 모른척 하고 써야지;
필기할때는 스프링노트가 최고야 ^^
수강편람이 오늘 나와서 효진이 시간표 짜는걸 슬쩍 구경했는데
서강대는 영어를 엄청 중시하는듯 하다. 졸업하려면 토익 800인가 이상 나와야 하고.
또 영어로 진행되는 전공강의를 3개던가? 이상 들어야 한다네.
효진이가 경영학과라서 과목들이 엄청 생소하다. 회계학 입문 이런거도 있고.
그래도 채플 없어서 엄청 부럽다. 종교의 자유가 없는 우리 학교!
서강대는 한학기에 딱 두번 개강 종강 미사만 가면 된다. 안가도 별 제재 없는 듯 하고.
우리는; 기독교 교양도 필수고 채플 안들으면 장학금도 안주는데;;;
고신대처럼 울학교는 미션스쿨이니 입학원서에 교회 신자 확인서와 목사 추천서 첨부해라 이러면 어떨까.
어물쩡 넘어가지 말고 개신교인만 받겠다는 의지를 확실히 표명해 달라는거지.
그렇다면 일단 입학한 뒤에는 개신교적 분위기를 십분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분장 - 조주, 계윤이 :: 2006/02/23 22:06
03 조주.
어떻게 해 줄까? 이랬더니
음. 나이는 30대 중반이구, 좀 무섭게 보였으면 좋겠어. 하고 말했다
그리고 나중에 연출 오쥬가 변태같이 만들어달라고 했다;;;
눈썹을 아이라이너로 강하게 그리고, 위로 올라가게 그려줘서 무서운 이미지를 만든다
그리고 어두운 도랑으로 전체적으로 얼굴색을 좀 죽여서 더 아저씨같이 하고
아이새도는 어두운 계열 하나로 고르게 발라준다
막상 그랬더니 약간 저승사자 같고 변태스럽지는 않다고 해서 오늘은 펄보라 아이섀도를 했더니 제대로다
게다가 어제는 립스틱까지 완전 제대로 발라줬더니 정말 변태같았다고 했다;
핀치가 조주 때문에 넘 웃겨서 집중하기가 힘들었다나 ^^;
05 권계윤. 극중 책소리. 일명 팅커벨;
내가 젤 즐겨 분장하는 캐릭터다.
요정;이라는 캐릭터 특성상 분장을 엄청 화려하게 해줄 수 있다.
고데기로 열심히 만들어서 양갈래로 묶은 머리에
녹색과 파란색의 그라데이션과 펄파우더까지 더해주는 아이섀도.
아. 오늘은 오쥬가 눈주위를 좀 약하게 해달라고 해서 좀 옅어 보인다. 아쉬비.
결국 나중에 섀도를 좀 더 발라줬다. 저 분장에 하얀 드레스 날개까지 달면 정말 요정틱하다 ^-^
무악극장 분장실에서 :: 2006/02/23 21:59
분장이 거의 다 끝난 틈을 타 막간에 사진!
원래는 일할때 사진찍는거 아닌데, 간만에 디카를 들고 가서 그냥 찍어버렸다 +_+
왼쪽부터 경진 조주 나 조쥬 미나상 그리고 예현 ^^
(자세히 보면 경진의 얼굴에 애교점이 보인다 ㅎㅎ)
고구마떡케이크 :: 2006/02/13 21:53
사랑하는 울엄마의 쉰두번째 생신기념으로 특별제작한 고구마떡케이크.
고구마와 푸른콩을 섞어 떡을 찌고 위에 대추와 잣으로 장식했다
보기보다 쉬웠고 생각보다는 까다로웠다 'ㅡ'
재밌었고 엄마가 맛있다고 해주셔서 더 기분좋았다 헤헷
대성리 스텝티 :: 2006/02/05 21:57
고구마를 준비하는 전직 장금이 김산모와
그를 둘러싼 스텝들 ㅎㅎ
이날 낚시질을 얼마나 많이 했던지 몸이 다 쑤시다;
대성리 스텝티 :: 2006/02/05 21:48
고기구워먹으면서.
삼겹살도 아닌 목살에, 슬라이스한 고구마와 감자까지!
구공탄과 숯에 낚이긴 했지만 -_- 그래도 숯불에 구워먹는 고구마 정말 맛났다 :-)
대명 비발디 - 야간의 슬로프 :: 2006/02/05 21:46
야간에 찍은 비발디 슬로프.
야간스키 타보고 싶다. 무지 춥긴 하지만 나름 밤에 제치는 설원도 제맛일듯.
왼쪽은 락, 오른쪽은 힙합슬로프다. 힙합 완전 마음에 들었다.
경사도 적당히 있어서 속도감도 잘 나고 사람들이 다 재즈로 몰려가서 여긴 그리 많지 않고
게다가! 힙합 전용 리프트까지 있다. 약간 느리긴 하지만 하루종일 절대 줄 안서고 탈 수 있는 리프트 +_+
리프트 하니까 생각나는데, 리프트 기다리면서 대형액정에 뜨는 비바 스트레칭, 하도 많이 들어서 외워버렸다.
비록 잘 따라하지는 못하지만 에릭의 멋진 춤솜씨와 신나는 음악만큼은.
우람한 여인 :: 2006/02/05 21:44
(혜갱양이 직접 지으신 사진 제목 ㅎㅎ)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얼음조각 앞에서 혜갱.
그리고 기억나지 않는 어느곳에서 나.
찍을때도 미리 짐작했지만, 여기선 아무리 사진을 많이 찍어놔도 나중에 보니 다 비슷비슷해 보인다.
얼음이 투명해서 그런가보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