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사회성 :: 2008/10/22 12:52

사람들사이에 어우러져있는게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착각이었을까
어느순간부터인지 물과섞이지않는 기름한방울처럼 혼자남겨졌다
비사회화 탈사회화되어가고있다는 느낌뿐 고립감 홀로남겨진느낌
나에게서 그런능력은 점점사라져가고있다 내의지와는상관없이...

그럼에도불구하고 난어쩔수없이 사람들사이에존재해야만한다
그것이나에게주어진과제라면. 상황이그렇다면말이지.

하루하루시행착오를거칠때마다 실수를곱씹으며괴로워해본다

... 이런거 써놓으면 혼자서 땅굴파는거 같지만, 그래도 그런 생각이 드는 날이 있는거다
아아아 자고 일어나서 이 글을 다시 읽어보니 정말 내 자신이 '반사회적'으로 느껴지는구나 -_ㅜ

시험기간이랍시고 낮에 자는 동안에도 꿈속에서 시험에 시달려야 했다
그리고 일어나서 생각해보니, 시험보기 직전에 WHO DM 기준과 ADA 기준, GDM 등등을 힘들게 외웠는데
이상하게 시험시간에 당뇨 문제 자체를 푼 기억이 하나도 나질 않는거다!
시험지를 한 장 통째로 그냥 넘겨버린건가? 풀었는데 내가 기억을 못 하는걸까? 온갖 생각이 다 맴돈다 ㅠ

일단 내일은 시험이 없다는 걸로 기분이 좋아. 오늘은 꼭! 일찍 자야겠다. 공부하지 않았더라도 꼭!!

2008/10/22 12:52 2008/10/2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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