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거 쇼핑 :: 2008/10/03 10:54

대거?! 라고 쓰고 나니 동의반복같기도. 크고 크다 정도... 인가?

인터넷지름신으로 옷을 살 때마다 대부분 실패해서 그냥 직접 사기로 했다

매장에서 직접 사면 (안 살 생각이라도) 마음껏 입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

어제 오후부터 신촌현대와 이대 앞을 누비며 현대백화점카드로 완전 지르고 다녔다

니트 두 개를 포함한 옷 여섯 벌, 구두 하나, 그리고 가방까지.

양손에 종이가방을 바리바리 싸들고 밤 아홉시가 다 되어서야 집에 도착

그리고 결국 밤에 들어와서는 족보 펴 보지도 못하고 잤다;; 내가 그렇지 뭐.

아침에 일어나서 이제 다시 시작이다-*


누군가가 내게 준 별사탕을 오물거리며 다시 족보로 올인!

이거 은근 맛있다. 계속 하나씩 집어먹다 보면 어느새 족보 진도가 스스슥. 고마워요 히힛.


아 그리고 점심때 소희랑 완차이 옆 라멘집 모노모에 갔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이대 앞에 있는것도 맛있는데 거기랑 또 다른 색다른 느낌

맛집을 발견하면 항상 드는 생각. 거기 있는 메뉴 다 정복해 보고싶다... -_-ㆀ

 

2008/10/03 10:54 2008/10/0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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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표 | 2008/10/19 10:2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다시 맛집사냥 한번 가볼까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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