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아타기 :: 2008/08/20 09:58

안과. 동생도 라섹하러 옴. 기다리는 중.
이번주 월화수목금 병원가고 토일은 경주간다. 그리고나면 개학. 피곤에 쩔음. 병원들은 또 왜이리 멀어.
홈피가 이상해졌다. 검색봇들을 다 막아뒀는데 야후봇이 들어온 흔적이 보인다.
게다가 갑자기 방명록 비밀글기능이 안된다. 비밀글 체크해도 다 보인다. 어찌된건지...
태그 만지작거린지가 너무 오래되서 어떻게 했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고치려다 포기하고 결국 텍스트큐브로 갈아타려는데 귀찮아죽겠다; 버텼건만 결국 가는구나
다 쓸데없고 기냥 침대로 기어들어가고픈 마음뿐이다. 사실 어제도 열두시간넘게 침대에 있었지만.
여기 안과선생님 진짜 친절하다. 자기딸 친구라는거 알면서 꼬박꼬박 존대말써주고 완전 친절하고 설명 자세.
뭐 직업적 자세이던 어쩌던 간에 좋은건 좋은거지. 간만에 접해보는 낯선 상황. 적응 안됨.
여튼 이상태로 학교갈일이 막막하다... 그래 사는게 그렇지 뭐;;;


(10:37 pm) 두시간 매달린 끝에 텍큐로 갈아타고 스킨 뜯어고쳐서 비밀글 다시 완성.
큐브로 오면 비밀글이 될 줄 알았는데... 안된다 젝일 =_- 업글 왜한거야! 별로 달라진것도 없구만;;;
결국 skin.html 파일을 열어봐야 했는데 이게 이상하게 바뀌어 있었다. 왜?! 누가 손댔나;
잊어먹은 코드 찾느라 웹을 한참 검색한 다음 다시 바꿔주니 비밀글이 제대로 돌아온다
큐브로 갈아탄김에 스킨 좀 바꿔보려 했는데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그냥 쓰던 거 그대로 가기로 결정.
누가 스킨 좀 예쁜 걸로 안만들어주나 -ㅅ- (내가 만들어 쓸 재주는 없고 음)

내일도! 일찍 일어나서 병원행. 개학을 일주일 빨리 해버린것만 같다.
분명 내 돈 주고 가는 병원이건만 무슨 job interview 가는것처럼 스트레스받는다 -_+
이젠 효진이도 라섹수술의 후유증으로 동굴속에 박혀서 폐인짓하고 있어서 집이 무슨 구석기시대같다
난 라식해서 그런지 담날아침부터 멀쩡하게 돌아댕기고 있는데 얘는 눈부신다고 온 집안 불을 다 꺼놓고...;;;
아파서 입맛이 없어서 그런지 계속 밥은 시켜먹고 있고. 나도 몸이 안좋아서 뭐 맛있는거 해줄 힘도 없고.
빨리 내 컨디션이 돌아와야 한다. 누나가 돼서 동생 하나 제대로 못챙겨주고 ㅠ_ㅠ

2008/08/20 09:58 2008/08/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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