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일기쓰러 들어왔다가 오늘의 방문자수에 순간 놀람;;;
별로 어제 일기에 특별한 것도 없는 거 같은데 왜 갑자기 늘어났을까 순간 고민 삐질 -_-ㆀ
오늘 저녁은 학생담임반!
알콜냄새 폴폴나는 '얼린소주' 담임반은 저리 가라!
학생들끼리 재미나게 수다떠는 학생담임반을 즐기고 왔다
우리 담임반 학생들~ 왼쪽부터 민지, 승빈이, 정은이. 내 후배들이다.
민지는 본과 1학년, 승빈이는 막내 예과 2학년, 정은이 본과 3학년. 사실 정은이가 첫째다 히히
나 없는 동안 정은이가 이거저거 챙기느라고 고생 많이 했을거다 정은아 미안해 ㅠㅠ
승빈이는 오늘 처음 봤다. 애들이 막내가 너무 귀여워요 기대하세요~ 이래서 기대했는데 역시! ^----^
담임반 하면 난 일단 술마시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먼저 뭉게뭉게 떠오르는데
이젠 오빠들도 다 졸업하고 여자들만 남아서 당분간은 술 때문에 고생할 일은 없을 거 같다
사실. 지금 너무 졸리고 피곤해서 일기에 뭘 써야 할지 생각이 안 난다
첫 족보가 나온 지금, 다들 열심히 달리고 있고, 나도 족보에 매달려 활활 타오르고 있다
미리 공부를 좀 했어야 하나? 지금까지 하고픈 거 하면서 논 걸 절대 후회하지는 않는데,
생각만큼 뜻대로 몸이 따라주질 않아서 좀 속상하기도 하다. 집중도 안 되고 산만해.
우리 막내랑 같이 찍은 사진-* 보는 것도 귀엽지만 사실 하는 행동이 더 귀엽다. 말도 행동도.
마지막은 삼청동 갔을 때 빈스빈스에서 찍은 셀카 한 장.
성원오빠에게 이걸 보여줬더니 약 3초간 침묵을 지키신 다음 한 마디. ....야, 뽀샵이 너무 심한 거 아냐? -_-;;
sunsubs
2008/03/31 22:11
2008/03/3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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