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하트 :: 2008/02/14 23:26

저번학기에 미드 끊으려고 무진 애를 쓴 결과 거의 성공한 상태라서
드라마 다시 시작 안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주위에서 다들 뉴하트가 재밌다고들 해서... 효진이도 아빠도 정원이도.

그동안 생각없이 흘려 볼 때에는 그냥 지루하고 재미없어 보였다
원래 권력, 정치적 암투;; 이런 거에는 관심도 소질도 없어서 내버려뒀는데
게다가 메디컬드라마는 별로 흥미가 없었다.
난 의대생이면서도 그렇지만 병원라이프가 너무 싫다. 나도 이해가 안 가지만 그런 걸 어떡해.
그런데 엊그제 순천으로 오는 고속버스 안에서 봤더니 정원이 말대로였다
요즘 스토리에 러브러브 모드;가 생겨나면서 점점 재밌어지는거다!

오늘 저녁에는 꽤 재밌게 봤다.
여전히 무지 비현실적인 모습들이 곳곳에서 튀어나오지만. 드라마잖아 뭐.
온갖 등장인물들끼리 이리저리 엮다가 그나마도 질질 끄는 그레이보다 더 나은 거 같다.
그나저나 NCIS는 다음 편 언제 나오나. 요즘 유일하게 낙으로 삼는 미드. 이것만은 그만둘 수가 없다 -_-^

2008/02/14 23:26 2008/02/1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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