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 :: 2007/04/20 00:20

# 의대 졸업하고 나서 뭐 하고 살지 생각중이다 - 계속 마음이 왔다갔다 한다

# 항상 글을 쓰고 나면 공개로 할지 비공개로 할지 고민한다

  - 몇 번 바꾸다가 좀 유치하다 싶은 내용이 있으면 비공개로 고정시킨다

# 스포츠센터 재등록기간이다. 담달에는 어떻게 할까 고민.
 
   원래는 요가나 헬스 중 하나를 그만두려 했는데 (재미없다;;)
 
   엄마가 주시는 무언의 압력을 느끼며 결국 수영 헬스 요가 셋 다 재등록했다

   세상에 헬스만큼 재미없는 운동이 또 있을까. 조깅 다음으로 지루하다.

# 상태가 좀 멀쩡할 때는 밖에 돌아다니고 친구들하고 약속도 잡고 그러는데,

  날씨가 좀 꾸질꾸질 하다던지 이러면 만사 다 귀찮아라는 심정으로 약속에 나가기 싫어진다

  분명 그 약속을 만들었을 땐 정말 그 사람(들)을 만나고 싶었는데.


# 홈피 새로 만든 지 이틀밖에 안 됐는데.

  첫 날엔 너무 쉽게 넘어가서, 스킨도 마음에 드는 걸 찾아서 새 홈피가 무척이나 맘에 들었었다

  근데... 어제 오늘 이틀동안 엄청 고생하고 나니 정이 떨어진다 -_+

  으으. 그래도 이젠 문제 없이 잘 돌아가니 다행이야.

# 어쩌면 변덕스러움의 근본적인 원인은, 내 자신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기 때문인지도 몰라.

  날 믿지 못해서일지도.

2007/04/20 00:20 2007/04/20 00:20
Trackback Address :: http://sunsubs.net/trackback/467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