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은언니 출국하기 전에. :: 2006/04/26 22:13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토요일이 출국이어서 나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만나서 같이 놀았다
시은언니는 지금쯤 샌디에고에서 엄청 재밌게 살고 있겠고나~ 부러비 ㅜㅠ
(언니 싸이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니 정말 너무너무 부럽기만 하다 흑)
여름방학 하자마자 놀러가서 개학 전날 와야지 이런 마음도 있었으나
날로 올라가는 유류할증료를 감당할 자신이 없어 그 생각은 접었다...

이날 내가 시험때문에 타고 있어서 언니가 신촌까지 와줬다
의료와 사회 수업 끝나고 만나려고 4시에 보자고 했었는데
그날 안명옥 선생님 좌담회였던가? 여튼 무지 늦게 끝나서 언니가 많이 기다렸다
신촌까지 오라고 해놓고서 어찌나 미안하던지;;;
처음에는 둘 다 피곤해서 병원 커피숍에서 수다떨다가
결국 봄을 좀 즐겨보려고 백양로로 나섰다

여기저기 맺힌 꽃망울들은 예뻤지만
언니랑 나는 둘 다 초췌함의 극치를 달린다 아아 -_-

2006/04/26 22:13 2006/04/26 22:13
Trackback Address :: http://sunsubs.net/trackback/449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