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 하루 전 :: 2011/11/08 00:22


그저 웃지요 -_-;;;;
난 내가 무대 위에서 얼마나 뻔뻔하게 연기하는지 잘 알기 때문에
내일 난 결과의 호불호를 떠나서 무대를 즐기다 올 생각이다
어쨌든 내일 실기시험 끝나면 좀 서운하고 그럴 거 같다

지금은 열두시.
착한 대학생은 내일의 시험을 위해 이제서야 잠이 듭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54가지 증상의 DDx를 다시 외울 생각입니다
안저검사는 거의 포기 상태 ㅜㅠ

그래도 난 내일이 기다려진다. 뭔가 재미있는 느낌.
각 스테이션에 들어가서 상황극한다는 느낌??
아 나 잠깐이라도 연극반에 들어가길 잘했구나 키키

아 졸립다. 아직도 외울 건 많지만 애초에 다 완벽히 보고 간다는 생각을 버린 나로서는 개의치 않음.
일단 자고 일어나서 생각하려구. 그땐 이미 내 머리가 아닌 몸이 먼저 움직이지 않을까?

그동안 날 도와준 소중한 분들, 감사감사. 꼭 내가 밥을 쏘리라.

내일을 위해 자야지.

2011/11/08 00:22 2011/11/0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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