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일 :: 2010/04/25 00:54

정말 이번주에 내가 뭘 공부했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멍때림.
아침에 수술방 들어가서 계속 양방 스크럽 or 아주 가끔 참관서다
저녁에 수술방 나와서 EMR 뒤적이며 숙제만들고 나면 한밤중
게다가 금요일에 쉴거라 생각했는데 도리어 우릴 강남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보내버렸고
토요일까지 신새벽에 오라고 하신다. 학생이 외과 레지인줄 아십니까 -_-; 우린 주5일이라고요.

이번 주말은 완전 정신나간 거 같으면서도 또 정말 별 일 아닌, 의미없는 시간이 되어버렸다
그저 미친듯이 바쁘고 피곤하고 졸립지만 잘 수 없는 상황일 뿐.
여름방학이 되면 갱이가 사는 코스타리카로 가야지

2010/04/25 00:54 2010/04/25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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