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I :: 2010/04/06 21:35

다음텀 분과를 정해야 하는데 다음주부터는 한달동안 외과.
마침 2주차는 강남 JCI, 3주차는 신촌 JCI.
이 기간동안 환자와 수술은 줄며 학생은 수술에 들어가지 않아도 되고 (못 들어가는 거겠지-_-)
어쩌면 외래도 안 들어가며 강남 내과는 무려 아예 학생을 실습에 오지 말라고 했다는 소문이 있다

즉, 1,2주차는 강남을 돌아야, 3,4주차는 신촌을 돌아야 아주 유리한 상황.
수술을 들어가지 않는 외과 실습이라니, 아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ㄲㄲ
학생은 인증기간 동안 가운을 벗고 다니라는 말이 농담이 아니었구나 헐헐

아마 내일쯤 정할 거 같은데, 가위바위보나 주사위에서 운이 따라야. 오 PLZ.

그나저나 정말 나도 웃기다. 벌써 3주째 실습에서 버려진 학생 위치에서 아 왜 병원오는 걸까 생각하면서도
여튼 그래도 학생 뭐 안시키고 편하고 질문 안당하는 곳이 좋다. 일단 몸이 편하고 무한대기가 없어야;;
아 조장이라 계속 무한질문 당하고 애들연락돌리기 교수님레지샘연락받기 회의실잡기
ER연락안오면 적당히 연락하고 강의시간 조정하고 숙제발표챙기고 잡일다하고 분과5개일을 도맡아하고있으니.

내일 아침 PGR은 던킨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가 있다 :)

2010/04/06 21:35 2010/04/0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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