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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별 2X2 의 값은? :: 2012/05/23 22:42



학과별 2X2 의 값은 ?




공학도 - 자를 꺼내서 이리 저리 재 보고 난 후에 대답하기를, “3.99”

물리학도 -  몇 가지 실험을 수행한 끝에 말하기를, “3.999이상 4.001 이하”

수학도 -  “답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답이 존재한다는 것만은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철학도 -  “2×2가 당신에게 무슨 의미를 가지나요?”

논리학 -  “2×2를 좀더 정확히 정의해 주실 순 없나요?”

사회학-  “모릅니다. 하지만 생각할 거리로서는 적당한 문제군요.”



이때 의대생이 나서서 말한다. “4”

모두가 놀라워하며 묻는다. “그걸 어떻게 맞힌 거야?”

의대생이 말한다. “외웠거든.”




아. 너무나도 당연하게 느껴지는 저 대답;;;

의대 공부는 선암기 후이해다. 무조건. 퍼즐조각맞추기같아  =_=

KMLE 게시판에서 퍼옴

2012/05/23 22:42 2012/05/2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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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다는 것 :: 2009/12/16 14:33

아이에서 어른이 된다는 건

자신이 배신당하고 상처받는 존재에서
배신을 하고 상처를 주는 존재인 걸 알아채는 것이다.
어른이 된 나는 그때처럼 어리석게 표 나는 배신은 하지 않는다.
배신의 기술이 더욱 교묘해진 것이다, <그들이 사는 세상>

어쩌면, 요즘의 나에게 있어 꼭 필요한 기술, 슬프게도.

2009/12/16 14:33 2009/12/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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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o Survival; Guide│Travel :: 2009/12/13 15:25

8동병동에서 처절하게 타임킬링용으로 쓰던 Reader's Digestive December에 올라와있던 녀석.

유럽이나 미주 여행 한 번쯤 해보신 분들이라면 절감하리라 :)

Aero Survival

When facing a long-haul flight,... 요약하면

1. Earplugs
2. Blow-up pillow
3. Eye mask
4. Moisturiser
5. Sleep clothes
6. Small empty water bottle
7. MP3 player
8. Toothbrush and a tube of toothpaste
9. A puzzle or other book
10. Sense of humour

태클을 걸자면 요즘은 (돈 잘 주고 타면) 앞좌석 뒷면에 액정이 있어서 영화나 게임도 되고,
무식하게 큰 물병이나 조그마한 와인병 달라 해서 원샷하고 한숨 자버려도 괜찮고
(그래서 지금 내가 여기서 이러고 있나 -_-;;)
귀마개 목베개 눈가리개에 이어 슬리퍼! 이거 왕 중요하다
물론 퍼스트클래스 타면 그냥 제공한다

그리고 옆자리에 떠드는 애들이 안 타는게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겠다 -_*

2009/12/13 15:25 2009/12/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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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환자와 그의 가족을 만날 때 :: 2009/01/10 00:31

우리 그이는 자신이 죽어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요.
그게 불편하게 느껴지는 분도 계실 거에요. 와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렇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이에게 평안한 마음을 주려는 것 외에 다른 뜻은 없습니다.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우리 그이를 위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암과 싸우느라 남편은 많이 약해졌습니다. 그런 모습에 놀라지 마세요.
가슴속에는 예전의 근사한 모습이 그대로 있답니다.
손을 잡아주거나 팔을 쓰다듬어주세요. 그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남편과 병에 대한 얘기 말고 다른 주제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어주세요.
남편과 함께 나누었던 즐거운 추억, 흥미진진한 소문 같은 거요. 유쾌한 농담은 항상 좋아한답니다.
남편이 선생님께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말해주세요. 눈물을 보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웃음이 나면 웃고 눈물이 나면 우는 건 자연스런 일이니까요.

남편은 진통제 때문에 가끔 정신이 가물가물해요.
멍한 사람처럼 보일 때도 그이는 당신이 거기 있다는 것을 잘 알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럴 때는 가만히 그이 손을 잡아주세요.
남편이 잠들어 있다면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깨고 난 후 남편이 읽고 기뻐할 거에요.

전화로 죽어가는 환자의 상태를 묻는 것은 때로 환자 가족을 더욱 지치게 하는 일입니다.
안 그래도 지쳐 있는데 의무감 때문에 전화 거는 사람들에게 안 좋은 상태를 말하는 것도 고역입니다.
죽어가는 이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의 말을 들어주는 거에요.
그가 죽기 전에 바로잡고 싶은 것이 있다고 말하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의 두려움을 들어주세요. 많이 그리워하게 될 거라고 말해주세요. 그리고 함께 우세요.
죽음은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삶의 일부분이고,
그를 사랑하는 당신의 마음은 영원히 계속되리라는 믿음을 주세요.

- [ 뭐라 말할 수 없을 때 마음을 전하는 말 ]. 낸스 길마틴.


마침내 블로그에 돌아온 첫 글이 죽음에 대한 스크랩이라니, 좀 그렇기도 하지만
드디어 이번 2월에 실습을 나가기 이전에 한동안 환자로 병실 침대에 지겹도록 지냈던 나는
그리고 지겹기 이전에 그토록 아프고, 아픔을 이겨내기 위해 먹는 약들로 인해 또 아파지는 일상에 지쳤던 나는
이 글이 너무나도 마음에 와닿았다. 이번 방학은 잘 지내고 있어 다행이야 라고 생각하면서.
그리고 실습을 돌면서, 내가 환자였던 때의 느낌과 생각을 잊어버리지 말아야지 하고 말해본다.

블로그 돌아와서 첫 글인데 난 내일 일주일동안 '마음수련'을 떠난다.
이상하게 이번 방학은 시간이 휙휙 날아간다. 친구들은 거의 못 만났는데.
국시들은 잘 봤을까나? 보고싶어 다들 : )

2009/01/10 00:31 2009/01/1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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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 2008/11/0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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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음은 슬퍼하는 사람들까지도 행복하다고 전해줍니다.

감정적으로야 복음에서 말하는 어느 누구도 '행복'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열 가지 철학적 오류'에서 애들러는 행복이란 만족감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그에게 행복이란 욕구가 채워질 때 오는 주관적인 느낌이 아니라 감정을 넘어서는 삶의 목표입니다.

그러니까 행복이란 좋은 곳에서 맛있는 것 먹고서 배를 두드리며 느낄 수 있는 무엇이 아니라

삶의 의미가 채워지는 고결함이고 따라서 때론 고통스럽고, 때론 힘겨운 현실,

시력의 상실과도 함께 할 수 있는 가치이며 삶의 과정이라는 주장입니다.

해서 행복은 많은 경우 따뜻하고 편안할 때 덤으로 따라오는, 해서 붙잡아둘 수 있는 내 것이라기보다는

거칠고 메마른 곳에서 더 만나기 쉬운, 언제나 긴장을 요구하고 붙잡아 둘 수 없는 하느님과의 관계,

그분의 섭리이며 선물이 됩니다. 때론 슬픔이란 포장지에 싸여오는.


    - 연중 제 31주일, 2008. 11. 2 서강주보




절대 잊지 못할, 오늘의 미사와 오늘의 고해성사.

애써 무덤덤한 척 하며 버텨오던 지치고 상처받은 마음을 

그 누구보다도 따스하게 감싸안아주신 주님도, 신부님도.

조금 더 신앙적으로 성숙한다면, 견진성사를 받고 싶다. 하지만 지금보단 조금만 더.

2008/11/02 20:45 2008/11/0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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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생활의 힘... 공부 스트레스 확 날려요!!』 :: 2008/09/0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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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음악교육을 받았지만 학년이 올라가면 학교 공부나 입시에 대한 부담 때문에 악기에서 멀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들에게 음악은 ‘바이엘 100번’이나 ‘체르니 30번’ 근처 어디쯤에서 멈춰버린 유년기 기억 속에서만 살아있을 뿐이다. 하지만 어릴 적 음악교육을 자양분으로 삼아 성인이 되어서도 아마추어 연주자로 활동하며 음악을 즐기는 사람도 적지 않다. 가을 정기연주회 준비로 여름 방학도 반납한 채 연습에 한창인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만나 ‘음악 예찬론’을 들어봤다. 》

○ 일찍 시작하면 기본기 탄탄해져

연세대 의대생들인 세브란스 오케스트라 단원 중 상당수는 부모님의 권유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때 악기를 처음 접한 경우가 많다. 초등학교 3학년 때 클라리넷을 배우기 시작했다는 변일환(22·본과 2학년) 씨는 “연주 실력은 기본기에 따라 좌우되는데 어렸을 때 악기를 배우면 기본기를 탄탄히 다질 수 있다”며 “늦게 시작하면 기본기에만 진득이 매달리기가 쉽지 않아 금방 싫증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어머니의 권유로 다섯 살 때 바이올린을 시작했다는 고아라(23·여·본과 2학년) 씨도 “어려서는 레슨 받기 싫어서 울고불고 떼도 참 많이 썼는데, 당시에 다져놓은 기본기 덕분에 지금 연주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며 “어머니에게 감사하는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외국어나 운동을 배우는 것처럼 어려서 잠시라도 악기를 접하면 몇 년씩 악기와 멀어졌다가 다시 시작해도 몰입이 쉽고 연주 실력도 금방 나아진다고 입을 모은다.

집중력과 인내심을 기르는 데도 악기 연주는 효과만점이다. 초등학교 3학년 때 학교 관악부에서 호른을 처음 접하게 됐다는 임준열(20·본과 1학년) 씨는 “악기를 연주하는 순간은 온몸의 감각을 100% 집중하게 된다”며 “공부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집중력을 기르는 데도 연주 경험이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오케스트라에서 첼로 파트를 책임지는 조소원(22·여·본과 2학년) 씨도 “만족할 만한 음이 나올 때까지 끈기를 갖고 몇 시간이고 연습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새 인내심이나 체력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거들었다.

○“음악은 나의 힘, 전문연주자 아니면 어때?”

이들에게 연주는 지친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청량제이기도 하다. 고 씨는 “초등학생 때 친구와 다투고 시무룩해져 집에 돌아온 적이 있는데, 악보에 ‘포르테(세게)’ 표시가 가득한 시끄러운 곡을 미친 듯 연주하다 보니 어느새 스르르 분이 풀리더라”고 말했다.

변 씨도 “의대 공부를 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쌓일 때가 한두 번이 아닌데, 그럴 때 집에서 악기를 잡고 좋아하는 멜로디를 연주하다 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재충전되는 느낌이 들어 좋다”고 말했다.

남들은 티켓 가격이나 연주자의 지명도로 판단할 수밖에 없는 클래식 공연을 골라 들을 수 있는 ‘귀’를 얻은 것도 음악교육이 이들에게 가져다 준 선물이다. 호른 연주자인 임 씨는 “심지어 영화를 볼 때도 호른이 배경음악으로 깔리면 화면은 안중에 없고 귀를 ‘쫑긋’ 세우고 음악에 집중하게 된다”고 말한다.

바순 연주자이자 오케스트라의 총무를 맡고 있는 최호철(23·본과 2학년) 씨는 “연주 경험을 통해 예민하게 발달한 음감 때문에 다리를 떠는 소리나 미세한 휴대전화 진동까지 모두 들린다는 점이 흠이라면 유일한 흠”이라며 웃었다.

여러 악기의 소리로 조화를 만드는 오케스트라 단원이라 누릴 수 있는 즐거움도 크다. “총연습 시간에 모든 악기가 완벽한 호흡으로 합주를 할 때 온 몸에 소름이 돋는 것 같은 전율이 느껴지는데, 다른 곳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즐거움”이라는 게 조 씨의 설명이다.

그는 “아마추어 연주자이기 때문에 보완할 점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7분 남짓한 연주곡을 일흔 번 넘게 연습해 무대에 올리는 순간 느끼는 설렘과 성취감은 전문 연주자의 그것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평소 접할 기회가 없는 사람들을 만날 수도 있다. 호른이나 바순처럼 연주자가 적은 악기를 다루면, 다른 대학의 오케스트라에 객원 연주자로 초대를 받기도 한다. 지인의 결혼식 자리에 초대받아 축가를 연주하는 것은 음악과 늘 함께하기에 누릴 수 있는 ‘베풂의 즐거움’이다.

2008.09.02 동아일보
우정열 기자 passion@donga.com


오케 아이들은 이 기사를 붙잡고 부르르 떨었다... 나는 이걸 읽고 "아 이래서 조중동?!";;

2008/09/04 19:09 2008/09/04 19:09
  • 수아 | 2008/09/06 22:4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진짜...신문..너무 무서운것 같아요 -_-;;;;;;;

  • 선영 | 2008/09/07 12:5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언론에 나오는 거 치고 사실적인 건 아직까지 별로 못 본거 같아 -_-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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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의 대화 :: 2008/08/31 15:49

1. 피자주문하다가 여자친구 폭행하고 무죄판결받은 서양남자 이야기

남:피자좀 시킬까? 당신도 좀 먹을래?

여:싫어

남:그래?알겠어

여:아니 나도 그냥 먹을까?

남:응?

여:아 잘 모르겠어

남:피자를 먹고싶은지 모르겠단 말이야??

여:몰라

남:배는고파?

여:음 그런것 같기도 한데

남:무슨소리야

여:배가고픈지 안고픈지 확실히 모르겠어

남:그럼 니 피자도 시킬게

여:근데 그때 배가 안고프면 어떡하지?

남:안먹으면되지

여:그럼 돈이 아까워

남:그럼 보관하다 나중에 먹으면 되잖아

여:나중에 먹기 싫으면?

남:피자를 먹기 싫을때도 있어?

여:난 그래

남:그럼 다른거 먹고싶은거라도 있어?

여:아니

남:그럼 그냥 피자먹어

여:싫어

남:그럼 아무것도 안먹을거지?

여:아니 먹어야지

남:아..나미치겠네

여:우선 당신 먹을꺼부터 시키면 되잖아

남:그럴게

여:그리고 피자에 베이컨 좀 넣어달라고해

남:난 베이컨 싫어해

여:내가 좋아하잖아

남:지금 내가 먹을거 시키는거잖아

여:만약 배가 고파지면 어떡해

남:그럼 니꺼 따로시켜

여:싫어

남:그럼 그냥 내꺼 시킬게

여:그럼 지금 내 입맛이 아닌 피자를 시키겠다는거야?

남:잠깐 그러니까 지금 내가 먹을 피자를 주문하는건데, 당신이 배가 고파질지도 모르는 경우를 대비해서
    당신이 먹을지도 모르는 피자를 주문해야한다 이말이지?

여:그렇긴한데 나중에 배가 안고프면 어떡하지?

남:아... 진짜



2. 오빠 시동이 안켜져!

여자 「자동차 시동이 안 걸려」

남자 「그래? 배터리 나간거 아냐? 라이트는 켜져?」

여자 「어제까지는 제대로 됐는데. 왜 갑자기 시동이 안 걸리지?」

남자 「엔진 트러블이면 곤란한데. 일단 배터리 문제인가부터 확인해 봐. 라이트는 들어와?」

여자 「아이 참, 나 오늘 OO까지 가야되는데! 차 없으면 안 되는데...」

남자 「그거 큰일이네. 어때? 라이트는 켜져?」

여자 「아 분명히 어제 탔을 때는 괜찮았는데, 히잉. 이 고물차! 이럴 줄 알았으면 차 안 바꾸는
건데!」

남자 「라이트는 켜져? 안 켜지는거야?」

여자 「O시에 약속이니까 아직 시간은 있지만, 걸어서 가기에는 넘 멀어~」

남자 「그래. 그런데 라이트는 어때? 켜져?」

여자 「응? 미안, 잘 안 들렸어」

남자 「아, 뭐, 라이트는 켜져?」

여자 「왜?」

남자 「아, 시동 안 걸리는 거 아니야? 배터리 나가서 그러는 걸 수도 있으니까」

여자 「무슨 말이야?」

남자 「응?」

여자 「에?」

남자 「자동차 배터리 나갔을 수도 있으니까, 그거 확인부터 해보자구. 라이트 켜 봐」

여자 「그게 왜? 배터리 방전됐으면 라이트 안 켜지잖아?」

남자 「아니, 그러니까. 그걸 알아보려는 거니까 라이트 좀 켜 봐」

여자 「혹시 지금 화내고 있는 거야?」

남자 「아니 별로 화 안 났어」

여자 「화내고 있잖아. 왜 화 내?」

남자 「그러니까, 화 안 났다고」

여자 「뭐 내가 잘못했어? 말하면 사과할께」

남자 「괜찮아. 화 안 났어. 괜찮아, 괜찮으니까」

여자 「뭐가 괜찮은데?」

남자 「휴~ 아냐 배터리 말한거야」

여자 「차 이야기하는거야?」

남자 「아 그래, 차 이야기」

여자 「지금 차가 중요해? 」

남자 「....」


출처 - 네이버 댓글.

이게... 뭐 이래!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나도 연애하던 구석기적 시대를 더듬더듬 생각해 보았더니
이런 모습이 십분지 일 정도는 있었음을 부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사실 난 그게 어느정도 상대방을 고려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 너무 단정적으로 말하면 좀 그렇잖아?
그게 또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속터질-_- 말일수도 있겠구나 싶네.
위쪽 피자 이야기는 별로 공감이 안가는데(아무리 그래도 너무 극한적 상황이잖아!)
자동차 배터리 이야기는... 읽고 있으니 내 스쿠터 생각도 나고.
스쿠터 배터리 나간 거 같은데 한 달도 넘었는데 아직도 안고쳤다는;

남자들은 '상황'이 중요한데 여자들은 '감정'에 고착하는 경향이 있다
싸우고 나면 남자들은 "미안해" 한마디 하면 해결된다고 생각한다
그 말 한 마디 꺼내는 게 힘들다고 하던데... 굉장히 의미있는 말이라고.
그런데 여자들은 그 동안 싸우면서 싸우고 나서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고 속상했고~
남자들이 그런 이야기들을 듣고 공감해주고 풀어주고 그런 걸 원하는거지.

그런건가? 여튼 내가 이해하기엔 그렇다 클클

난 지금 이시각에 여의도 KBS홀 오케스트라 연주회에 있어야 하는데
이번 주 토요일 아침부터 30분 전까지 컨디션 왕창 제로인 채로 침대에 들러붙어 있다가 이제서야 일어났다
생각해 봤는데... '가마솥에 누룽지가 눌러붙었듯'이라는 표현이 제일 적당한 듯 싶다 아악!!!

지금 출발하면 연주회 끝나기 전에 도착할 수 있을까? 생각해 봤지만 답은 No.
엘프야 미안해... 진심으로. 민지도.
난 평소엔 운명을 탓하지 않는 타입이라 생각하지만 이럴 땐 내 팔자가 정말 끔찍히도 싫다

이틀 동안 꾸었던 꿈들, 눌렸던 가위들만 글을 써도 세 개는 너끈히 나오겠다는...
산뜻한 가을을 시작하기 위한 액땜이라고 생각해 두자 ☆

2008/08/31 15:49 2008/08/3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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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랜드 사진다운로드 프로그램 :: 2008/08/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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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worldDabadaSetup.exe

CyworldDabadaSetup.exe


어딘가를 서핑하다 찾아냄. 안그래도 노트북 하드 날려먹은 뒤로 사진이 없어져서 고민하던 차.
닫아뒀던 싸이 미니홈 잠깐 열고 사진첩에 남아있던 사진들 다 받았다.
얼마 안 되지만 추억이 새록새록... 내가 미니홈을 쓰던 때는 예과 시절이었으니까.

예과는 내 인생에서 제일 행복했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뭘 그렇게 거창하게 해내고 이루어놓은 것도 없지만서도
수업듣고, 공부하고, 과외하고, 여행가고, 친구들이랑 있고...
그저 평범하게 살아볼 수 있어서, 그래서 좋았다 :)

주의 :  전체공개로 바꿔두고 다운받을 것. 간혹 비공개는 안 받아지는 듯.

어제 오늘  인터넷 서핑 중 가장 인상깊었던 댓글은
"박태환이랑 김연아 결혼해라 우리도 세계적인 싱크로나이즈 선수 한명 배출해보자!"
(수영 + 피겨스케이팅 =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펠피쉬는 혼자서 종합 4위를 달리고 있다" 이다. 우리는 은메달 9개를 찍으면서 결국 3위를 물러났다.
그리고 나도 펠프스는 도핑 테스트 이전에 엑스레이부터 찍어봐야 한다는 말에 동의한다.
참치나 다랑어의 골격이 찍혀나오지 않을까?! 펠프스가 수영하는거 보고 있으면 말 그대로 파닥파닥...

수영하면서 항상 생각하는데 접영은 젤 간지나지만 에너지 대 이동거리로 젤 비효율적인 영법이다
모르겠다. 내가 아직 제대로 못 익혀서 그런건지, 힘이 부족해서 제대로 못 나가서 그런건지.
그래도 펠프스는 오늘 접영 100미터에서 정말 엄청났다. 0.01초 차이로 금메달이라니.
타고난 350mm 오리발로 물을 잘 눌러줘서 돌핀킥 때 상체가 잘 뜨고
상대적으로 발달했다는 상체로 물을 엄청나게시리 잡아당기면 그렇게 접영으로도 잘 달려가는건가?
여튼, 그 옆 레인 선수 그렇게 은메달을 얻었으니 아마 한동안은 베이징이 안 잊혀지겠지.

방금 야구 예선전 한국이 일본을 5:3으로 이겨줬다. 흥미진진.
복도식 아파트에서 야구나 축구를 보고 있으면 득점할 때 온 아파트가 함성으로 울려퍼져서 현장감있다 :)
그 사이 남자육상 100m에서는 세계신기록이 다시 세워졌다.
아. 장미란이 오늘 역도에서 세계신기록을 다섯번인가 계속 바꿨지.
경계를 넘어서 새로 만들어내는 건, 보이지 않는 고통과 인내를 거쳤을, 신성한 일.

올림픽이 여름방학 마지막을 즐겁게 해주는구나. 좋아좋아.

2008/08/16 20:11 2008/08/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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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브레이크 종이학 접기 :: 2007/07/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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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생긴 종이학이다. 탈출을 돕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호필이랑 새라를 계속계속 이어준다...
 생긴것도 멋있는데 저런 재주(?)까정 있다니, 역시 무한매력이구나 ㅜ_ㅠ
 저런 남정네 있으면 모든일 젖혀두고 연애에 올인할 터인데 흑

 아냐. 하지만 난 요즘 NCIS의 깁스한테 빠져버렸다. 그 카리스마는 호레이시오보다 한 수 위.

 이런식으로 접는다(고 한다. 스크랩해놓고 한 번도 안접어봤다.) 오늘은 정말 한 번 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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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log.naver.com/7thgrabet/5001458 ··· Dtop_kup

2007/07/22 13:33 2007/07/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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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해다오 :: 2007/06/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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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해다오

나는 네 비참을, 투쟁을 그리고 네 영혼의 고통을 알고 있다

네 몸이 약하고 어딘가 고장이 나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나는 네 비겁과 죄 그리고 무기력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나는 네게 말한다."네 마음을 내게 다오"


만일 사랑에 너를 내 맡기기 위해 네 자신이 천사가 될 때를

기다린다면 넌 결코 나를 사랑하지 못할 것이다.

네가 조금도 의식하고 싶지 않은 잘못에 또다시,

그것도 여러 번
떨어진다 해도,

덕행 실천에 몹시 게으르고 비겁하다 해도,

난 네가 날 사랑하지 않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너 자신처럼 나를 사랑해다오.

네가 어떤 상태에 있든지, 열렬하든지 메마르든지, 충실하든지

충실치 못하든지 어떤 순간에라도 나를 사랑해다오.

너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해다오.

나는 네 가난한 마음의 보잘 것 없는 사랑을 원한다.

나를 사랑하기 위해 네 자신이 완전해지기를 기다린다면,

넌 결코 나를 사랑하지 못할 것이다.


내가 낱낱의 모래알을 순결과 고매함과 사랑으로 눈부시게 빛나는

찬란한 세라핌처럼 만들수 없을 것 같으냐?

내 뜻을 살짝 비추기만 해도,

내가 창조했던 그 어떤 것보다도 천 배나 더 완전하고 더 사랑스런

수많은 성인들을 허무에서 쏟아져 나오게 하는 일이

내게 불가능하겠느냐?

나는 전능하지 않느냐?

이렇듯 굉장한 존대들도 영원히 허무 안에 내버려 둘 수 있는 내가

네 가련한 사랑을 이들보다 더 좋아하고

맘에 들어 한다는 것들 안다면....


애야.  내가 너를 사랑하도록 내버려 두렴

나는 네 마음을 원한단다.

나는 너를 새롭게 창조해 나갈 생각이다.

그러나 기다리는 동안에도 나는 너를 있는그대로 사랑한단다.

그리고 너도 나처럼 했으면 좋겠구나.

네 비참의 저 깊은 속에서 사랑이 올라오는 것을 정말로 보고싶구나

나는 네 나약함까지도 네 안에서 사랑하고 있다.

나는 가련한 자들의 사랑을 좋아한단다.

궁핍 가운데서도 끊임없이 이렇게 부르짖는다면 좋겠구나.

"주님,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내게 중요한 것은 네 마음에서 울려 퍼지는 노래이다.

네 학문과 네 재능이 나에게 무슨 필요가 있겠느냐?

내가 너에게 요구하는 것은 잘난 덕행이 아니란다.

만약 내가 너에게 이 덕들을 주었더라면,

넌 너무나 약하기에 금방 이 덕들에 네 자애심을 섞어 놓을 것이다.

그러니 이런 것들이 부족하다고 걱정하지 말거라.


너에게 위대한 일을 맡길수도 있으리라.

그러나 아니다, 넌 쓸모없는 종이 되리라.

나는 네가  지니고 있는 보잘 것 없는 것마저도 거두어 가리라.

왜냐면 넌 사랑을 위해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사랑하거라!

사랑은 네가 생각지도 않은 나머지 모든 것을 해내도록

너에게 힘을 줄 것이다.

현재의 순간을 네 사랑으로 가득 채우는 데만 힘쓰거라.


제후들의 제후인 내가 오늘 마치 구걸하는 걸인처럼

네 마음의 문 앞에 서 있다.

내가 문을 두드리고 있으니 어서 서둘러 문을 열어다오.

"나는 비참합니다"하고 핑계대지 말아라.

네 궁핍함, 만일 네가 이것을 완전히 인식한다면

넌 너무 괴로운 나머지 죽어버리고 말것이다.

내 마음을 아프게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바로 네가 신뢰가 부족하여 의심을 품는 것이란다.


밤이고 낮이고 매 순간마다 나를 생각해 주기를 나는 원한다.

가장 하찮은 일을 오로지 사랑 때문에 행하기를 나는 원한다.

네가 고난을 당해야 할 때가 오면, 나는 너에게 힘이 되어주리라.

네가 나에게 사랑을 주었으니

나는 네가 상상할 수 있는 이상으로 사랑하게 해 주리라.

그러나 "너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해 달라."는 이 말을 기억하여라

사랑에 너 자신을 내맡기기 위해 성인이 될 때를 기다리지 말아라.

그렇지 않으면 영영 사랑 할 수 없을 테니.


                                         <391차 연수, 심신부님 강의 중 기도문>

(하나언니 홈피에서.  http://www.cyworld.com/hohi80)

2007/06/07 11:00 2007/06/07 11:00
  • 선영 | 2007/06/07 17:34 | PERMALINK | EDIT/DEL | REPLY

    '너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해다오' 라는 제목의 생활성가도 좋은데...
    난 그분이 나를 낱낱의 모래알을 순결과 고매함과 사랑으로 눈부시게 빛나는
    찬란한 세라핌처럼 만들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 또 다른 내 이름인 마리 세라피나.
    눈부시게 빛나지는 않아도, 내 마음 한켠을 사랑으로 채울 수 있게 해 주시겠지...

  • Chihoon | 2007/06/07 20:1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선영인 이미 너 있는 그대로 빛나고 있는 걸.....? ^^

  • 선영 | 2007/06/08 02:2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빠 저 그렇게 띄워주면 하늘 높이 날아가서 못 돌아올지도 몰라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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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기. :: 2007/06/02 23:43

"To make a great dream come true,
 the first requirement is a great capacity to dream;
 the second is persistence - a faith in the dream."
 
- Hans Selye, MD

공부하다가. 책 앞부분에 나와있던 말이 맘에 들어서.
꿈꿀 수 있다는 건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사실은 정말 소중한 능력이라는 거.
그리고 그 꿈을 믿는다는 건 결국 자신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유지한다는 걸까.

2007/06/02 23:43 2007/06/02 23:43
  • Chihoon | 2007/06/06 19:02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나도 선영이가 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거라 믿어......

  • 선영 | 2007/06/07 10:5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앗... 완전 부담스러운데요? 전 귀차니스트라 최선을 다하기보단 최선의 능률을 추구해요~
    계속 미뤄뒀다가 마지막에 막 타면서 해치우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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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터에서 글 쓰다 날렸을때 임시저장본 이용법 :: 2007/06/01 10:45

이거 태터유저 게시판에 질문올렸는데 아무도 대답해주지 않았다
몰라서 안해준건지, 다들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 그냥 무시한건지 나도 모르겠다 -_+
여하튼 방법은... 글을 날려먹은 다음엔 바로 관리페이지의 글->글쓰기를 눌러준다
그러면 "임시 저장본을 보시겠습니까"라는 메시지가 뜨는데,
이때 '확인'을 눌러주면 글쓰기 화면에 방금 전에 썼던 글이 다시 나타난다

단, 한 가지 알아둬야 할 건, 날린 다음 바로 글쓰기를 눌러줘야 한다는 거.
컴터 껐다 켜거나 하면 이 기능이 작동 안하는 거 같다
임시 저장본이 서버의 데이터 어딘가에 제대로 저장되어 있어서 나중에라도 불러올 수 있는건지
아니면 캐시메모리 같은 데에 임시로 저장돼서 컴터 끄면 그대로 날아가는 건지는 나도 잘 모름.
그정도로 실력있는 유저는 아니므로...;;;

그래도 예전처럼 포기하고 그 긴 글을 다시 쓰는 것보다는 이 방법이 낫겠지?  ^-^

2007/06/01 10:45 2007/06/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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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AT : Medical Specialty Aptitude Test :: 2007/04/28 17:19

MSAT : Medical Specialty Aptitude Test

현정이네 홈피에 이게 있길래 나도 해봤다

University of Virginia Medical Education에서 만든 거.

(
http://www.med-ed.virginia.edu/specialt ··· ture.cfm )

작년엔가 재작년엔가 이게 극회 홈피에도 링크되어 있길래 한 번 했었는데.

(그 때 결과는 내 노트북 하드가 날아가면서 같이 날아갔다;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이런 게 나왔었다)

130문제를 대답하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과가 순위대로 나오는 방식인데,

사실 그닥 신빙성이 없는 거 같다. 맨날 똑같은 질문이 열 번 정도씩 반복되어 나온다

(뭐 문제 푸는 걸 좋아하냐, 도전하는 걸 좋아하는지, 혹은 리더가 되는 걸 좋아하는지 등등)

어쨌든 그래서 이번에 나온 내 결과는 이렇다

 Rank

Specialty

Score

1            

dermatology

43

2            

urology

40

3            

ophthalmology

40

4            

gastroenterology

39

5            

rheumatology

39

6            

otolaryngology

38

7            

obstetrics/gynecology

38

8            

pediatrics

38

9            

psychiatry

37

10           

orthopaedic surgery

37

11           

nephrology

37

12           

colon & rectal surgery

37

13           

anesthesiology

36

14           

allergy & immunology

36

15           

general internal med

36

16           

radiology

36

17           

physical med & rehabilitation

36

18           

pathology

35

19           

nuclear med

35

20           

aerospace med

35

21           

plastic surgery

35

22           

endocrinology

35

23           

neurosurgery

35

24           

hematology

35

25           

emergency med

35

26           

infectious disease

34

27           

pulmonology

34

28           

general surgery

34

29           

occupational med

33

30           

radiation oncology

33

31              

cardiology

_32

32              

med oncology

32

33              

neurology

32

34           

thoracic surgery

31

35           

preventive med

30

36           

family practice

23

 


뭐야;; 비뇨기과는 그렇다 치고,  1위랑 3위가 피부과 안과면

이건 아예 레지던트 지원을 하지 말라는 소리잖아!!

(아니면 의과대학 4년 내내 1등하고 학점을 4.3 만점을 받고 다니던지 -_-ㆀ)


사실 그쪽 동네 의사들 사는 건 우리 동네랑 많이 다르니까 결과가 잘 안맞는 것도 이해는 간다

그래도 설문 결과 난 내 적성에 그닥 잘 안맞는 수련 생활을 하게 된다 하니 기분이 좋지는 않다 -_+

뭐 그 이전에 의대 졸업하고(그리고 그 이전에 졸업은 할까? 라는 의구심도 ㅜ_ㅠ) 뭐 하고 살지는

아직도 아직도 계속 계속 고민중이니까.

전공은 뭐 할까 같은 저런 일은 그때 가서 고민해도 별로 안 늦을 거 같다.

의학교육학과에서는 전공탐색 일찍하라고 설문지며 책이며 이것저것 시키지만 (귀찮다-_-)

선배들의 말은, '결국 다 필요없다'라는 거.

(극히 소수를 제외하곤) 성적순으로 모병원에 지원한다. 성적좋으면 신촌에 남고 아니면 영동 가고.

모병원에서 인턴 했으니 보통은 같은 병원에 전공의 지원하고

인턴 실습 점수야 다들 비슷하니까 결국 의과대학 성적으로 전공의 지원하는 거지.


그래서 결론은, 맨날 술자리에서 듣는 그 말. 본과 1,2학년 성적이 중요하다는 사실.

하지만 막상 그 때는 그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고 뒤늦게 후회한다.

그리고 깨닫더라도, 그게 성적을 올리는 거랑은 상관관계가 전혀 없어 보인다는 슬픈 사실.

2007/04/28 17:19 2007/04/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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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감정에 대해 솔직해지기. :: 2007/04/23 00:08

"우리들은 무엇을 슬퍼하지 않았는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자신의 감정이든 타인의 감정이든 감정을 알아듣는 것보다는,
사물의 성취나 귀결을 아는 것이 더 우선적이라고 생각해보리는 것은 왜일까.
우리의 삶을 충실하게 하는 것은 지식이나 의지보다는 감정의 흐름에 있는데도 말이다."

한 번 이런 물음을 던져볼 수 있을 듯 싶다. 우리는 과연 충분히 슬퍼하고 있는가?
자신에 대해, 타인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우리는 우리 자신이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선을
얼마나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이웃의 곤경에 얼마나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을까.
혹시 우리는 우리의 감정선을 차단하는데 너무나 익숙해 있는 것이 아닐까.
자신이 흘리는 눈물이나 웃음, 곁의 친구가 폭발적으로 터뜨리는 웃음이나 눈물에 눈살을 찌푸리며,
'이렇게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다니'하며 짐짓 의연한 체 속으로 거북함을 삼키고 있지는 않을까?
수도생활을 시작하면서 나는 종종 '나의 감정을 내가 전혀 존중하지 못하는구나'라고 깨달을 때가 있다.
감정을 나약함과 동일시하는 그런 엉터리 같은 생각에 사로잡힌 채.

- 부활 제 3주일 2007.4.22 서강 주보
김민 사도 요한 예수회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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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3 00:08 2007/04/2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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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코드표 :: 2007/04/17 21:59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태터 관리자 안에 color picker 같은 게 있으면 편할텐데,
없어서 google 검색에서 업어왔다
이것도 어디서 캡쳐된건지 그림 질이; 좀 떨어지지만 구할 수 있는게 이거밖에 없으니 뭐 -_-


2007/04/17 21:59 2007/04/1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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