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물고 질병들이 날 찾아오고 있다;;;
대략 11월 초의 감기부터 시작해 계속 아팠던 듯.
neuro-URI-opthalmo-GI 등의 과정들을 거쳤다... 언제 끝날거야? 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내일 점심때 곱창을 먹기로,
그리고 모레 점심에는 제시카키친을 가기로 약속했다
아아 난 대체 생각이 있는 사람인걸까?
어제 온 니시하라상의 메일!
내 국시를 위한 오마모리를 우편으로 부치셨다고.
우오 아리가토고자이마스 :)
"아는 사람들의 블로그며, 인터넷 기사들을 뒤적뒤적대며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난 내가 검색당하는(?) 거에 매우 예민하게 반응하는 인간이라
내 블로그가 구글링 같은 봇들에 당하지 않도록 꽤 신경을 쓴다
참 역설적이기도 하지 -_-;;;;
아까 학교에 갔는데 내 옆자리에서 만자와 민석이가 커플질을 열라 해댔다
이봐요들. 나 안그래도 요새 엄청 타고 있다고! 게다가 걔네들은 크로닉이다. 으윽.
평소같으면 그냥 웃으면서 같이 놀았을텐데
그렇지만 요새 본인 컨디션이 영 엉망인지라...
그나마도 좋게 장난처럼 말하고 넘어갔으면 됐을 걸
뭔가 화풀이할 곳을 찾는 사람처럼 유치하게 행동하고 말았다
책상에 책 거의 집어던지고 책장 찢을 기세로 공부하고 매너모드 풀고 난 아이폰 띡띡거리고 등등
자학실 책상에서 한 3분? 그러고 있었더니 다시 조용해지더라
그렇게 맘 약하면서 뭐하러 내 옆에서 떠드냐는 거지ㅠ
뒤를 캐고 싶은 사람이 있었는데 생각처럼 잘 안 된다
이게 우연을 가장한 필연인지, 돕겠다는 의지를 대변하는 괴롭힘인지 알 수가 없어;;
세상에서 젤 무서운 거는 "널 위해서 그러는거야"라는 말로 간지럽히며 고통을 주는 행위. 사악한.
우연히 개신교 기사를 봤는데 아. 역시 교회에 대한 내 부정적 이미지는 틀리지 않았음을 다시 한 번 확신.
단어조차 일본식으로 생소한 십일조라는 원칙은 한국 개신교에만 있는 것이었으며
어릴적 희미한 기억에 그 코묻은 어린애들을 조를 나눠서 조별로 십일조 그래프를 그렸던 기억도 새록거리고
목사들 중 자기 수입 지출 공개하고 세금 매겨서 내는 사람 별로 못 봤으며
본당 별당 운동장 주차장 크게크게 키워나가야 그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나님도 모세도 등등등 원래는 부자였다고, 치유자였으니 더 그랬을 거라고, 가난은 죄라고 떳떳하게 말하는 신자들
... 가난은 운명처럼 대물림될지언정, 그래도 죄는 아직 아닐 거라고 난 생각해
내 형편이 부족하다면 헌금하지 않아도 상관없는,
그것조차 남들의 시선이 무섭다면 바구니에 손만 집어넣고 다시 빼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그런 지금의 내 종교가 나는 더 편하고 좋다, 믿음은 돈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거니까.
아아.
난데없이 종교에 시달리다 보니 이런 글이 나오는구나.
이건 마치 소위 정신과교과서에 나오는 flight of idea 따위의...
갑자기 연극이 하고 싶다. 싸이코드라마라도. 광주에서 했을 때 나름 재밌었는데.
하지만 난 내가 검색당하는(?) 거에 매우 예민하게 반응하는 인간이라
내 블로그가 구글링 같은 봇들에 당하지 않도록 꽤 신경을 쓴다
참 역설적이기도 하지 -_-;;;;
아까 학교에 갔는데 내 옆자리에서 만자와 민석이가 커플질을 열라 해댔다
이봐요들. 나 안그래도 요새 엄청 타고 있다고! 게다가 걔네들은 크로닉이다. 으윽.
평소같으면 그냥 웃으면서 같이 놀았을텐데
그렇지만 요새 본인 컨디션이 영 엉망인지라...
그나마도 좋게 장난처럼 말하고 넘어갔으면 됐을 걸
뭔가 화풀이할 곳을 찾는 사람처럼 유치하게 행동하고 말았다
책상에 책 거의 집어던지고 책장 찢을 기세로 공부하고 매너모드 풀고 난 아이폰 띡띡거리고 등등
자학실 책상에서 한 3분? 그러고 있었더니 다시 조용해지더라
그렇게 맘 약하면서 뭐하러 내 옆에서 떠드냐는 거지ㅠ
뒤를 캐고 싶은 사람이 있었는데 생각처럼 잘 안 된다
이게 우연을 가장한 필연인지, 돕겠다는 의지를 대변하는 괴롭힘인지 알 수가 없어;;
세상에서 젤 무서운 거는 "널 위해서 그러는거야"라는 말로 간지럽히며 고통을 주는 행위. 사악한.
우연히 개신교 기사를 봤는데 아. 역시 교회에 대한 내 부정적 이미지는 틀리지 않았음을 다시 한 번 확신.
단어조차 일본식으로 생소한 십일조라는 원칙은 한국 개신교에만 있는 것이었으며
어릴적 희미한 기억에 그 코묻은 어린애들을 조를 나눠서 조별로 십일조 그래프를 그렸던 기억도 새록거리고
목사들 중 자기 수입 지출 공개하고 세금 매겨서 내는 사람 별로 못 봤으며
본당 별당 운동장 주차장 크게크게 키워나가야 그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나님도 모세도 등등등 원래는 부자였다고, 치유자였으니 더 그랬을 거라고, 가난은 죄라고 떳떳하게 말하는 신자들
... 가난은 운명처럼 대물림될지언정, 그래도 죄는 아직 아닐 거라고 난 생각해
내 형편이 부족하다면 헌금하지 않아도 상관없는,
그것조차 남들의 시선이 무섭다면 바구니에 손만 집어넣고 다시 빼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그런 지금의 내 종교가 나는 더 편하고 좋다, 믿음은 돈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거니까.
아아.
난데없이 종교에 시달리다 보니 이런 글이 나오는구나.
이건 마치 소위 정신과교과서에 나오는 flight of idea 따위의...
갑자기 연극이 하고 싶다. 싸이코드라마라도. 광주에서 했을 때 나름 재밌었는데.
이건 뒤늦게 나에게 소시오패스의 존재로 다가왔다 -_-
일상을 검색의 생활화로 만들어준, 마치 마흔의 중년처럼 뒤늦게 찾아온 바람
어쨌든 난 두 달여간의 채식을 깨고 내일 고기무한리필집에 간다 와우!
일상을 검색의 생활화로 만들어준, 마치 마흔의 중년처럼 뒤늦게 찾아온 바람
어쨌든 난 두 달여간의 채식을 깨고 내일 고기무한리필집에 간다 와우!
나는 살아나고 엄마가 오늘 병원에 다녀오셨다
엄마, 죄송해요 ㅜㅠㅜㅠㅜㅠㅜㅠㅜ
엄마, 죄송해요 ㅜㅠㅜㅠㅜㅠㅜㅠㅜ
...이었다. 챙겨서 맞은 독감예방주사의 효과는 다 어디로 사라지고
나는 대체 왜 5일째 감기에 시달리고 있는걸까;;;
정말 내가 고시생인지 의문을 가지며 침대에서 뒹군 지 거의 일주일,
하지만 더 속상한 건 감기가 나아지는 게 아니라 심해져 가고 있다는.
게다가 난 감기 안걸린답시고 집에 들어올 때마다 폼클렌져로 -_- 손발도 열심히 씻었는데!!!
나는 대체 왜 5일째 감기에 시달리고 있는걸까;;;
정말 내가 고시생인지 의문을 가지며 침대에서 뒹군 지 거의 일주일,
하지만 더 속상한 건 감기가 나아지는 게 아니라 심해져 가고 있다는.
게다가 난 감기 안걸린답시고 집에 들어올 때마다 폼클렌져로 -_- 손발도 열심히 씻었는데!!!
나 정말 몽유병 환자인거 같다
아침에 눈을 뜨고 나서 제일 먼저 하는 건
내 주위 물건들, 노트북, 핸드폰 등등을 보면서
이게 뭐야?! 하는 심정으로 경악스러운 표정을 짓는 것 -_-
오늘 아침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대체 난 어떤 종족인거지? 지구인이 아닌가??
아침에 눈을 뜨고 나서 제일 먼저 하는 건
내 주위 물건들, 노트북, 핸드폰 등등을 보면서
이게 뭐야?! 하는 심정으로 경악스러운 표정을 짓는 것 -_-
오늘 아침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대체 난 어떤 종족인거지? 지구인이 아닌가??
비가 마구 쏟아지는 시험지들을 책상에 가지런히 정리해두고
아침부터 밤까지 자학실에서 틀린문제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다
그 시험지들 채점하고 나면 정말 소스라치게 충격먹고 쓰러질것만 같아서 미루고 있었다 -_-
며칠 전 국시실기시험이 끝나고 이젠 필기를 봐야지 하면서 채점했는데
정말 생각보다 결과가 엉망이라 채점하기도 귀찮더라;
종일 봤는데도 저녁에 자학실에서 나오면서 보니 겨우 84개째 문제를 풀고 있었다
...시험지 여백에는 내용 정리들을 꽉꽉 채운 채로.
근데 참 웃기다. 틀린 문제는 둘 중 한 가지 경우,
내가 아예 공부를 안 한 과목이거나 (의료법, 예방의학, 류마, 헤마온코 따위의)
아무 생각 없이 당연히 이게 맞다고 풀어놓은 어이없는 실수.
아 몰라. 어쨌든 이제 시험은 한 번 남았으니까-*
시험지 쌓아놓으니 대략 높이가 7cm 정도 된다
7교시짜리 시험 두 번에 블럭시험 세 번이고 한 교시에 대충 60문제가 나온다 하면
대충 계산해도 (7+7+3) x 60 = 780 문제...
나 이거 다 풀어보고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을까?!
그나저나 실기셤 나처럼 본 사람이 또 있을지 그것도 참 걱정스럽다 -_-;;;;;
아침부터 밤까지 자학실에서 틀린문제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다
그 시험지들 채점하고 나면 정말 소스라치게 충격먹고 쓰러질것만 같아서 미루고 있었다 -_-
며칠 전 국시실기시험이 끝나고 이젠 필기를 봐야지 하면서 채점했는데
정말 생각보다 결과가 엉망이라 채점하기도 귀찮더라;
종일 봤는데도 저녁에 자학실에서 나오면서 보니 겨우 84개째 문제를 풀고 있었다
...시험지 여백에는 내용 정리들을 꽉꽉 채운 채로.
근데 참 웃기다. 틀린 문제는 둘 중 한 가지 경우,
내가 아예 공부를 안 한 과목이거나 (의료법, 예방의학, 류마, 헤마온코 따위의)
아무 생각 없이 당연히 이게 맞다고 풀어놓은 어이없는 실수.
아 몰라. 어쨌든 이제 시험은 한 번 남았으니까-*
시험지 쌓아놓으니 대략 높이가 7cm 정도 된다
7교시짜리 시험 두 번에 블럭시험 세 번이고 한 교시에 대충 60문제가 나온다 하면
대충 계산해도 (7+7+3) x 60 = 780 문제...
나 이거 다 풀어보고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을까?!
그나저나 실기셤 나처럼 본 사람이 또 있을지 그것도 참 걱정스럽다 -_-;;;;;
그저 웃지요 -_-;;;;
난 내가 무대 위에서 얼마나 뻔뻔하게 연기하는지 잘 알기 때문에
내일 난 결과의 호불호를 떠나서 무대를 즐기다 올 생각이다
어쨌든 내일 실기시험 끝나면 좀 서운하고 그럴 거 같다
지금은 열두시.
착한 대학생은 내일의 시험을 위해 이제서야 잠이 듭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54가지 증상의 DDx를 다시 외울 생각입니다
안저검사는 거의 포기 상태 ㅜㅠ
그래도 난 내일이 기다려진다. 뭔가 재미있는 느낌.
각 스테이션에 들어가서 상황극한다는 느낌??
아 나 잠깐이라도 연극반에 들어가길 잘했구나 키키
아 졸립다. 아직도 외울 건 많지만 애초에 다 완벽히 보고 간다는 생각을 버린 나로서는 개의치 않음.
일단 자고 일어나서 생각하려구. 그땐 이미 내 머리가 아닌 몸이 먼저 움직이지 않을까?
그동안 날 도와준 소중한 분들, 감사감사. 꼭 내가 밥을 쏘리라.
내일을 위해 자야지.
한계.라는 단어는 의지적으로는 없는 것이라 우길 수도 있지만
물리적, 숫자적 한계에 도달하게 되면 괴로워하고 힘들어하게 되어있는 인생
남보다 2주 더 늦고, 그나마도 컨디션 제로에서 비효율적으로 시작했으니
도저히 시험 전 남은 자투리만한 시간을 가지고 완벽한 결과를 얻긴 힘들겠지
하지만 난 최선을 다해 내게 주어진 시간을 거기에 다 쏟아부었다. 앞으로 남은 시간도 그럴테지.
이젠 며칠 남지 않은 시험 어떻게든 한계를 넘어서야해!!!
난 똑같은 거 두 번 하기 싫다구 =_=
물리적, 숫자적 한계에 도달하게 되면 괴로워하고 힘들어하게 되어있는 인생
남보다 2주 더 늦고, 그나마도 컨디션 제로에서 비효율적으로 시작했으니
도저히 시험 전 남은 자투리만한 시간을 가지고 완벽한 결과를 얻긴 힘들겠지
하지만 난 최선을 다해 내게 주어진 시간을 거기에 다 쏟아부었다. 앞으로 남은 시간도 그럴테지.
이젠 며칠 남지 않은 시험 어떻게든 한계를 넘어서야해!!!
난 똑같은 거 두 번 하기 싫다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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