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유 열공중 :: 2020/07/25 20:21

이승태 교수님이 주신 책들을 공부하는 중.

보면서 계속 생각하는 건데 어떻게 이렇게 책을 쓰실 수 있지?!
내가 1시간 동안 찾아 헤매던 걸 3분짜리 해설로 풀어놓으셨다 ㅋㅋㅋ
하루종일 안 하던 공부를 했더니 엄청시리 피곤하다
그나저나 논문은 언제 고치나 ㅠㅠ 내일 생각해 봐야겠다

2020/07/25 20:21 2020/07/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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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진검 유전파트에 취직하다 :: 2020/07/24 20:53

제목 그대로.

공식적으로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일하기로 했다. 실제 출근은 8월부터.
사실 일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진단유전을 전공(?) 했음에도 잘 모르고 있다는 생각에
세블에서 제대로 배워보고 싶었다
모두들 엄청 힘들거라고 말하지만 뭐... 사는 게 다 힘들지 싶다. 펠로우만큼 힘들겠지?!
최종락 과장님께서 예습 열심히 해오라고 말씀하셔서 예습중.
너무 오래간만에 일하는거라 적응하는데 좀 걸리려냐 싶지만
여튼 할 수 있는 최대한 잘 해봐야겠다
화이팅 +_+

2020/07/24 20:53 2020/07/2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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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논문 제본 완성 :: 2020/07/16 19:42

인쇄소에 맡겼던 학위논문이 완성되어 돌아왔다!
4부는 연세대 중앙도서관에 제출하고 나머지들은 지도교수님과 자문위원님들, 그리고
내 논문의 완성에 지대한 역할을 한 지혜에게 돌릴 예정이다
막상 종이로 인쇄되어 책으로 제본된 걸 보니 감개무량하다는 ㅠㅠ
주말에 논문 완성 기념으로 지혜랑 맛있는 거 먹으러 가기로 했다
이제 다음 학기 일할 곳만 찾으면 되는데... 알아봐야겠다
인서울로는 일자리 찾기가 어려운 걸까. 하지만 병원 때문에 서울 밖으로 가기가 힘들다.

2020/07/16 19:42 2020/07/1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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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내일 학위논문 제본맡긴게 나온다 :: 2020/07/13 17:09

학위논문 제본 맡긴거 오늘 전화하니 내일 가지러 오라고 함.

맨날 스프링 제본한 것만 보다가 하드커버로 제본된 거 보면 어떤 기분일지 궁금하다
그나저나 그 논문도 문제지만 민원기 교수님과 쓰는 Siemens 논문 고치느라 요즘 머리가 아프다 ㅠㅠ
performance evaluation 논문은 맨날 쓰면서도 맨날 어렵다...
그리고 내 영어 실력이 날이 갈수록 바닥을 드러내는 거 같아서 속상하다 -_-;;
아직 쓸 논문이 많은데, 영어가 이렇게 바닥이어서야 ㅋㅋ
뭐 어쨌든 일단 무조건 쓰자~ 화이팅!

2020/07/13 17:09 2020/07/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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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논문 제본 맡겼다 :: 2020/07/07 11:08

드뎌 학위논문 제본을 맡겼다

나는 나름대로 논문을 잘 편집했다고 생각했는데
인쇄소 아저씨가 한번 더 손봐주시니 완전 간지나는; 논문으로 변신했다
역시 편집의 중요성이란 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책으로 나온 논문을 보면 마음이 후련해질 것 같다
정말 끝났다는 느낌이 실감나게 다가올 듯...
빨리 책으로 나온 거 보고싶다 :)

2020/07/07 11:08 2020/07/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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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새벽에 일어나서 컴퓨터하는중 :: 2020/07/05 05:05

요새 엄청 피곤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잠을 자려니 잠이 오지 않는다

그래서 새벽 댓바람부터 일어나서 컴퓨터 앞에 앉았다
그동안 내가 쓴 논문 파일들을 수집하고 정리해 봤더니
내 이름이 들어간 논문이 벌써 열두 개다
그 중에는 정말 열심히 정성껏 쓴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교수님들께서는 모두들 결국 남는 건 논문이라고 열심히 써야 한다고 하시는데
막상 나는 아직도 논문을 쓰려면 너무 막막하고 답답하고 힘들고 쓰기 시작하기까지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
아마도 내가 잘 모르는 것;에 대해 써야 하기 때문일 것이겠지...
지금도 민원기 교수님과 논문을 쓰고 있는데 교수님께서 엄청 도와주심에도 불구하고 힘들다;;;
과연 나는 언제쯤 교수의 포스를 풍기는 교수가 될 수 있을까.
언젠가는??!

2020/07/05 05:05 2020/07/05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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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할 준비중 :: 2020/06/29 16:18

학위논문 영문교정도 끝냈고, 이제 업로드하고 제본 맡기기만 하면 된다.

할 때는 정말 괴로웠는데 끝내고 나니 뭔가 뿌듯하긴 하다. 보람차다고나 할까.
지금은 9월부터 다시 일을 시작하려고 일자리를 알아보고 준비를 하고 있다.
좀 이른 감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면서;
동시에 정말 미루고 미뤘던 민원기 교수님 논문을 쓰는 중.
요 며칠 바짝 정신차리고 써서 좀 전에 드디어 초벌을 다 완성했다.
완성은 했으나... 내가 봐도 엉망이라; 다시 정신차리고 제대로 읽고 나서 고쳐야 하긴 하지만 ㅋㅋ
아무리 경력이 쌓여도 나한테 논문 쓰는 건 언제나 어려운 일이다. 에휴.
차라리 학위논문 쓸 때가 더 쉬웠어 -_-

2020/06/29 16:18 2020/06/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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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논문 심사 끝! :: 2020/06/22 20:41

걱정했던 학위논문 마지막 심사는 다행스럽게도 잘 끝났다
이런저런 걱정이 많았었는데... 이젠 영문교정 맡겼고 저널에 낼 논문 쓰는 일이 남았다
논문 쓰는 일은 날이 갈수록 예전보다 더 어려워지는 것 같다;
예전에 뭐 모를 땐 그냥 막 썼는데, 지금은 배경조사를 마치고 논문을 쓰기 시작하기까지가
정말정말정말정말 오래 걸린다. 너무 어렵다. 아아.
지금 써야 하는 논문이 두 개. 이번 달까지 쓰기로 한 것도 있는데, 아직 시작도 못함 ㅠㅠ
이번주 내내 열심히 달려서 써내야겠다. 화이팅.

2020/06/22 20:41 2020/06/2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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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논문 본심사 발표 전 :: 2020/06/18 09:53

드디어 학위논문 마지막 심사인 본심사가 오늘 오후.
잘 준비했다... 는 생각은 없고, 그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호평을 들을지 혹평을 들을지도 모르겠고 ㅠ
오늘 저녁부터는 그나마 맘 편하게 있을 수 있겠구나.

2020/06/18 09:53 2020/06/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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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학위논문... :: 2020/05/29 01:20

원래 나는 논문 하나 쓰는 게 멘탈을 얼마나 지치고 힘들게 만드는 것인지를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문 쓰는 일은 언제나 노동집약적이고 삽질의 연속이고 시간을 잡아먹는 귀신이다 =_=
오늘도 논문 원고에서 뭔가 오류를 발견해서 전체를 다 갈아엎었다... 고 생각했는데 다행이 그정도는 아니었다
대신 병원에 또 데이터 분석하려 가야 한다 하하하 ㅠㅠ
이제 한 달 정도만 버티면 본심사도 끝나고 대학원 일정이 모두 끝난다
7학기를 다녔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대학원 다니면서 뭘 했는지 기억이 거의 없다
2년차 때 대학원 수업에 당직콜폰 챙겨 들어가서 콜받으면서 수업듣던 기억이랑
종합시험 쳐야 한다고 애타게 족보 구하러 다니는 거 정도?
아 그리고 지도교수님 바꾼 거.
뭔가 더 하고 싶었는데 졸립다. 자야겠다.
내일은 Threonine, pyruvate in sepsis 를 보려고 자료를 왕창 찾아뒀다.
안녕. 내일까지.

2020/05/29 01:20 2020/05/29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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