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 비발디 - 혜갱 :: 2006/02/0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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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프에서,
만세를 외친 혜갱.
나도 하고 싶었으나 차마 하지 못했던 그 포즈 후후
이거 올린다고 설마 맘상해하진 않겠지?!

2006/02/05 21:42 2006/02/0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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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 미리가 찍어준 사진 ^^ :: 2006/01/2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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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턴하려고 시도중
2. 그럴싸하게 힐턴을 하는중 (근데 팔은 왜벌렸다니;)
3. 결국 넘어지고 말았다 -_-

내가 좀 허접하긴 하지만 저거보단 잘 탄다구ㅜㅠ
그래도 사진찍는다는 사실을 의식하다 보니 역시나; 막 넘어지시고
어쨌든 실력보다는 더 그럴싸하게 사진이 찍혀서 기분좋다 ^^

우히히. 스노보드 재밌었다.
사진을 찍어주러 슬로프까지 나와준 미리에게 스페셜 땡스-*

2006/01/26 21:39 2006/01/2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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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스토리 전시회 보고 예술의 전당에서 :: 2006/01/2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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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갱이랑 나란히 한컷씩.
나는 새로산 하얀색 앙고라 털모자를 쓰고,
그녀는 화사한 핑크색을 입었다.
아. 내 얼굴이 갈수록 둥글둥글해진다. 그만좀 먹어야지 ㅜㅠ

2006/01/26 21:37 2006/01/2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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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RENT :: 2006/01/2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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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캐스팅이라 그래서 당장 예약했었던.
10주년 기념 순회공연인데, 한국 공연은 급하게 결정된거라서 대관하는데 애먹었다고 했다.
예술의전당이나 세종문화회관이 이미 대관된 상태라서 어쩔수 없이 올림픽홀(=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공연했다고...

시설은 정말 열악했다.
일단 처음부터 공연을 목적으로 지어진 건물이 아니다 보니 관객석에 경사가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VIP석 중간에 앉은 사람들은 앞사람 머리에 가려서 공연 보기가 정말 힘들었다고 게시판이 말들이 많았다.
하지만 게시판의 대세는, 그 악조건들에도 불구하고 공연은 정말 감동적이었다는 것.
사실 나는 공연장 환경이 어쩌고 하면서 불평할 처지가 정말 못되는게...
나랑 혜갱이랑 예술의전당에서 바비스토리 보다가 공연에 늦어버렸다.
택시를 타고 88을 질주;하며 날았으나 결국 공연장에 5분 늦게 도착.
못들어가게 할까봐 엄청 걱정했는데 막상 들여보내주긴 했다.
근데 다른 사람들 관람에 방해될수 있어 원래 우리 자리는 못간다고 했다.
일단 가장자리쪽 빈좌석에 앉았다가 인터미션때 자리를 찾아가라고 했고, 우리는 좀 화를 냈다;

막상 들어갔더니, 맨 앞줄 R석의 가장자리가 비어 있는게 아닌가!
우리가 예약한 자리는 R석의 가운데 쪽이었지만, 어쨌든 일단 앉았다.
그리고 인터미션때 슬쩍 봤더니 맨앞줄 맨가운데 VIP석 두자리가 비었더라. 그래서 슬쩍 앉았지 뭐.
2막부터는 아주 제대로 공연 관람했다. 이렇게 운이 좋을수가 ^^
배우들하고 거리 10미터도 채 떨어지지 않았다. 으아. 너무 좋았다.

렌트 보고나니 사람들이 왜그렇게 브로드웨이 하는지 알겠다.
연기는 저렇게 하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정말 계속계속 들었다.
사실 렌트라는 뮤지컬자체가 주연과 조연의 비중차이가 그리 크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연들까지도 정말 완벽하게 생생하게 살아움직이는 캐릭터들이었다.
엄청나게 풍부한 성량을 자랑하는 목소리와, 자유로운 몸짓과, 말보다도 더 호소력있는 표정들.

아. 여주인공인 미미 역할에는 도미니끄와 막문위로 더블캐스팅이었는데,
난 아이다의 옥주현을 보고 난 뒤 아무 망설임 없이 브로드웨이에서 원래 미미 역이었던 도미니끄걸로 신청했었다.
근데, 공연 전날에 우연히 게시판 들여다보다 알았는데, 도미니끄가 어깨 탈골로 공연을 못한다는거다!
그래서 대신 막문위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 했다.(사실 부상이 진짜 이유가 아니라 뭔가 기획사쪽하고 문제가 있는듯도 싶다)
엄청 기대하고 있었던 거라 갑자기 취소하기도 힘들어서 찝찝한 마음에도 일단 보긴 봤는데...
아아... 정말 엄청났다. 본업이 가수 겸 영화배우임에도 불구하고
갈라지는 목소리, 낮은 성량, 마치 뮤직비디오를 찍는듯한 엉성한 움직임... 계속 몸을 비틀고;
정말 극의 흐름을 확 깼다;
막문위가 홍콩에서 유명한 배우라던데(난 잘 모른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집에 와서 게시판 보니 나만 그렇게 생각한건 아니었나보다. 내 친구는 환불 안해주냐고 했을 정도 ㅎㅎ

마지막에 캐스트들 인사할때 슬쩍 사진찍었다. 원래 안되는줄 알지만 아쉬워서 ^^;

2006/01/26 21:35 2006/01/2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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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차이 매운홍콩홍합볶음 :: 2006/01/2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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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갱이랑 완차이에 매운홍합 먹으러 갔었다
내가 완전 사랑하는 음식 ♥
저번 여름에도, 엄마랑 나랑 한창 먹으러 다녔었다

이날도 토요일 오후여서 여느때처럼 한참 줄서서 기다린뒤 입장.
혜갱이는 내가 하도 광고를 해서 이 요리를 엄청 기대했었다는데
막상, 너무 매워서 그런지 많이는 못먹었다.
저번에 매운갈비 먹으러 갔을때도 잘 못먹었는데. 내가 깜박했다.
그래도 같이 시킨 짜장면(자장면?)은 둘이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해치웠다.

먹으면서 여기 짬뽕도 정말 맛있다고 말해줬더니
내가 비발디에 있던 사이 친구랑 같이 가서 먹었다고 했다 (나랑도 가줘!)
역시 맛있었다고... (아 먹구싶다...ㅜㅠ)
 

2006/01/26 21:33 2006/01/2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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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만 걸을 수 있다면 :: 2006/01/07 18:34

10살, 겨우 베개 하나밖에 들 수 없었어.
12살, 지팡이를 짚고 길을 걸었지.
14살, 마당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되었어.
16살, 완전히 걸을 수 없게 되고 다만 서 있는 것만 가능했지.
18살, 땅에 내려갈 수 없었어.
20살, 머리 위로 팔을 들지 못하게 됐지.
지금은 물 한 잔도 들지 못한단다....

하지만 이토록 잔인한 현실에서도
난 한 번도 죽거나 숨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
나의 생각은 오직 이것뿐이야.
인생이 어떻든 헛되게 살면 안 된다는 것!
헛되게 살아서는 안 돼! 절대로 헛되게 살아서는 안 돼!

                       - 장윈청의《사흘만 걸을 수 있다면》중에서 -


며칠 전에 온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항상 생각하지만,
이렇게 무언가를 먹을 수 있고 몇 시간이나마 잘 수 있으며
가끔은 맑은 머리로 제대로 생각할 수 있다는 사실에
난 정말 너무나도 감사하다

내가 나로서 살아갈 수 있음에 기뻐한다

다른 건 바라지도 않아. 그냥 이대로만이어도 좋겠어.

2006/01/07 18:34 2006/01/0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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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소통이다 :: 2005/12/29 21:40

"수녀님, 수녀님이 사복을 입고 오셔서 더 빨리 친해졌어요.
수도복을 입고 계셨다면 아마 쉽게 다가갈 수 없었을 거에요.
수녀님을 통해 알게 됐어요. 예수님도 우리와 똑같은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기 때문에
더 가깝게 느끼고 사랑하며 믿을 수 있다는 것을..."

사랑은 소통이다. 당신(神)의 언어가 아니라 인간의 언어로 말씀하셨다.
...그분처럼 내 자리에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사랑의 '커뮤니케이터(communicator)'가 되고 싶다.

2005/12/29 21:40 2005/12/2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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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의 예복에 대해 :: 2005/12/29 18:33

궁금해서 찾아봤다. 알던 것도 모르던 것도 있네.
언제던가, 인터넷뉴스에 가톨릭에서 제의에 사용하는 로만칼라의 특허를 가지고 있다고 하던데... 그거 생각나서.
예복에 너무나 큰 의미를 두거나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되겠지만,
가끔 케이블 돌리다가 CBS 채널이 나오면 예복이 다들 제각각이면서 무지 화려하다..;
수단이 왜 대부분 검은색인가 했더니 저런 이유가 있었구나.
스스로를 바치고 세속에서는 죽었다는 의미라니.
수녀님들이 입으시는 옷의 검은색도 그런 의미일까.
곧 미사보를 써야 할 때가 다가와서 미사보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이런 내가 가끔은 웃기기도 하다.
사실 미사보는 중세쯤에 미사에 참석하는 부인들의 엄청나게 사치스러운 머리장식을 가리기 위함이었다던데,
막상 요즘은 미사보 자체도 디자인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있으니(->나 -_-).  음. 젤 소박한 걸 쓰겠어. 하하;

사제의 예복에 대해

교회의 모든 구성원이 동일한 임무를 수행하지는 않는다.
직무의 다양성은 전례 거행중에 예복의 차이로써 외적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예복은 각 직책의 고유성을 드러내는 표지가 된다.
또한 예복은 거룩한 전례 행위를 아름답게 꾸미는 데도 이바지한다.
사제는 예복을 입으면서 거룩한 미사를 합당하게 봉헌하기 위해서 마음의 준비를 갖추고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할 수 있는 은총을 구한다.

수단 : 수단(Soutane)은 성직자의 평상복이다. 발꿈치까지 내려오는 긴 옷인데 로만칼라(Roman Calor)가 달려 있다.
이 수단을 입는 것은 하느님과 교회에 봉사하기 위하여 자신을 바치고 세속에 죽었다는 표시이다.
로만칼라는 독신의 정결을 나타내며 성직자임을 표시한다.
수단은 성직자의 직위에 따라 그 색깔이 다르다. 교황은 백색, 추기경은 적색, 주교는 자색, 사제 는 흑색인데 여름에는 백색 수단을 입기도 한다.

개두포 : 개두포는 성예복에 있어 제일 먼저 착용하는 것으로 흰색의 장방형 천으로 어깨에 걸치는 것이다.

장백의 : 개두포 다음에 입는 예복으로 발 끝까지 내려오는 흰 옷이다. 장백의는 육신과 마음의 순결을 의미한다.

: 장백의 위로 허리에 두르는 긴 끈으로서 장백의가 끌리지 않도록 묶는다.
이 띠는 일이나 싸움 혹은 여행할 때 결의를 상징한다. 사제가 악의 세력을 대항할 필요성과 극기의 중요성을 각성케 한다.

영대 : 장백의 위에 목에서부터 걸치는 넓은 띠로써 그 천이나 색깔은 제의와 같은 것으로 한다.
영대는 성직자의 직책과 의무, 권한과 품위를 상징하고 드러낸다.

제의 : 장백의 위에 입는 겉옷이다. 사랑의 옷, 그리스도의 멍에, 순결의 옷, 작은 집이라고 불려 왔다.
제의의 색깔은 거행하는 미사의 특성과 전례력에 따라 그 정신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데 목적이 있다.

백색 - 영광, 결백, 기쁨을 상징하며 부활절, 성탄절, 주님의 축일[수난에 관한 축일은 제외], 성모 마리아, 천사 그리고 순교자가 아닌 성인 축일에 입는다.

홍색 - 뜨거운 사랑과 승리와 피를 상징하며 주의 수난주일, 성 금요일, 성령강림, 십자가 현양, 순교자 축일에 입는다.

녹색 - 생명의 희열과 희망을 상징하며 연중주일과 그 주간 즉 주의 공현후부터 사순시기 전까지,성령강림 다음날부터 대림시기 전까지 입는다.

자색 - 참회와 보속을 상징하며 대림시기와 사순시기 그리고 위령미사 때 입는다.

흑색 - 슬픔과 죽음을 상징하며 장례미사 때 입는다.

장미색 - 참회와 보속을 상징하는 대림시기와 사순시기 중간에 성탄과 부활의 서광을 앞두고 기뻐하며 휴식한다는 의미로 '기뻐하라 주일' [대림 3주일]과 '즐거워 하라 주일'[사순 4주일]에 입는다.

황금색 - 환희와 성대함을 표상하는 색으로 대축제일에 사용할 수 있다.

중백의 : 무릎까지 내려오는 흰옷으로 사제가 미사 외에 다른 예식 때 입는다. 독서직이나 시종직을 받은 신학생들이 전례중에 입는다.

2005/12/29 18:33 2005/12/2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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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을 가져야 하는 이유 :: 2005/12/29 18:24

미국 일리노이 대학에서 재미있는 실험을 하였다. 이 대학 농구팀 선수를 A, B, C 세 그룹으로 나누어 A그룹 선수에게는 한 달 동안 슈팅 연습을 시키고, B그룹 선수에게는 한 달 동안 슈팅 연습을 시키지 않았다. C그룹 선수들에게는 연습을 시키지 않은 대신 숙소에서 마음 속으로 연습하는 모습을 상상하게 했다. 그래서 이들은 매일 30분 동안 마음 속에서 자신이 직접 공을 던져 득점하는 장면을 그려보고, 또 기량도 점점 향상되는 자신들의 모습을 상상하는 소위 ‘마음의 훈련’만을 했다고 한다.

한 달이 지난 후 세 그룹의 슈팅 득점률을 테스트했다. 그런데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전혀 훈련을 하지 않은 B그룹이 아무런 진전이 없었던 것은 예상대로였다. 하지만, 매일 체육관에서 실제 연습을 한 A그룹과 시각화(Visualization)를 통해 마음의 훈련을 한 C그룹 선수들이 똑같이 슈팅 득점률에서 25%의 향상을 보였다는 것이다.

이 실험결과는 보이지 않는 것을 마음으로 보는 것, 곧 비전이 얼마나 큰 효과를 가져오는지를 여실히 증명해 주고 있다. 비전은 무한한 자원인 상상력을 이용하는 것이다.

스스로 아직 일어나지 않은 상황 속에 처해 있다고 가정하고, 당신이 원하는 것을 갖고 있고, 원하는 일을 하고 있고, 또 바라는 것을 달성한 것처럼 미리 마음 속에 그려보는 것이다. 미래의 성공한 자신을 미리 그려봄으로써 자기 동기부여를 강력하게 유발시키는 작업이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런 비전(Vision) 자체가 현실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이 지니는 비전도 이러하건대 약속의 말씀에 대한 믿음 위에 선 비전은 얼마나 더 위력적이겠는가. 믿음 위에 선 비전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의 밭에서 가능’을 일구어 낸다. 성경은 증언한다.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의 보증이며 보이지 않는 실체들이 확증입니다”(히브 11,1).

그렇다.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을 ‘보증’해 준다. 믿음은 보이지는 않지만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해 주신 실체들을 ‘확증’해 준다.

구약에 나오는 위인들은 거의가 비전의 사람들, 곧 꿈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아브라함과 야곱, 모세 그리고 칼렙과 여호수아가 꿈의 사람이었듯이 우리도 꿈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향한 저들의 비전이 집요하였듯이 우리의 비전도 집요하여야 한다.

- 2005. 12.25 서울주보, 차동엽 노르베르토 신부·미래사목연구소 소장

2005/12/29 18:24 2005/12/2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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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쿠키-! :: 2005/12/2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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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을 이기고 드디어 만들었다아-.....
원래는 크리스마스 '진저' 쿠키를 만드는 것이었으나
생강이 어디있는지 찾을수가 없어서
오밤중에 만들기 시작했는데... 그렇다고 주무시는 엄마를 깨워서 여쭤볼수도 없고;;;
마침 눈에 보이는 생강차에 있는 생강엑기스-_-를 넣었지만 생강향은 별루 안난다
대신에 같이 넣은 계피향이 솔솔 나서 맛있다 :-)
그럼 이거 이름은 크리스마스 기념 초코시나몬쿠키 정도 되는건가 후후

반죽할때는 꽤 많아 보였는데 그리고 그 좁은 빵틀에서 열심히 구울때도 진짜 오래걸린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굽고 나니 그리 많지는 않다. 깨진거는 다 동생 먹였다. 군말없이 잘 먹는다. 이래서 내가 효진이를 좋아한다니까 ㅋㅋ
나도 만들면서 두 개쯤 먹었는데 사실 만들다보니 양심에 찔려서 이 야밤에는 더 먹을수가 없다.
쿠키 만드는데 버터가 그리 많이 들어가는 줄 예전엔 몰랐다. 다이어트에 엄청난 방해물이야...;;

아이싱을 해야하는데 이 오밤중에 믹서를 돌릴수가 없어서 그냥 서울가서 하기로 했다
슈가파우더가 있으면 좋을텐데 아무래도 구하기 힘들어서 내가 만들어서 할라고...
레시피상으로는 전분 약간이랑 설탕이랑 믹서에 돌린담에 계란흰자랑 레몬즙 약간 넣고 섞으면 된다는데
이마트에서는 레몬을 세개씩 팔아서 세개나 샀다; 레모네이드라도 만들어 먹어야 되는건가요
디자인감각 부족한 내가 괜히 데코했다가 이쁜 쿠키 망쳐놓는거 아닌가 심히 걱정된다
여튼 내일 저녁에 학교로 배달 들어간다~ 

2005/12/24 21:29 2005/12/2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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