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들이랑 기념(?)사진... :: 2007/04/2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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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앞에서 보초서던 경찰들.

엄마는 인라인 타는 경찰이라고 하셨고 나는 싸이클이라고 했는데 내가 이겼다.

뻔뻔스러운 나는 기념으로 경찰들에게 다가가서 같이 사진찍어도 되냐고 물어봤다 -_-V

공무방해죄;로 끌려가는거 아닌가 하고 눈꼽만큼 걱정했는데

꽤나 지루했던지 오히려 사진찍는걸 엄청 좋아하는 표정들ㅋ

2007/04/24 21:33 2007/04/24 21:33
  • 예진냥 | 2007/04/25 17:1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청와대라..ㅋㅋㅋ
    저희 집에 무슨 일로... 찾아오신건지???
    (죄송ㅠㅠ)

  • 선영 | 2007/04/25 22: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난 저런 집 싫더라ㅎㅎ; 너무 넓어서 나 같은 길치는 길 잃어버리기 딱 좋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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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 청와대 :: 2007/04/2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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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예전부터 청와대에 가보고 싶어하셔서 이번 토요일에 날을 잡았다.

마침 아빠도 출장이라 서울에 올라오시고.

청와대가 경복궁 옆에 있다는 이유로 엄마가 경복궁도 가자고 하셨다.

(그리고 마지막엔 결국 삼청동까지 갔다 ㅜ_ㅠ 난 아침부터 운동하고 바로 갔기에 정말 너무 피곤했다;;;)


내가 사진찍어 드린다고 포즈를 취해보라고 하시면,

항상 엄마아빠는 첨엔 귀찮게 사진을 뭐하러 찍냐고 그러시다가

내가 계속 찍자고 하면 그제서야 마지못해 찍는(척) 하신다.

아빠는 여전히 쑥스러워하시고 (그래서 표정이 굳어계신;;) 엄마는 완전 자연스러우심 허허 -0-


위에꺼는 경복궁에 열상진원샘이라는 곳인데 경치가 예술이다

밑에 사진은 (아주) 잘 찾아보면 청와대가 (지붕만) 보인다...


2007/04/24 21:27 2007/04/2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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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감정에 대해 솔직해지기. :: 2007/04/23 00:08

"우리들은 무엇을 슬퍼하지 않았는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자신의 감정이든 타인의 감정이든 감정을 알아듣는 것보다는,
사물의 성취나 귀결을 아는 것이 더 우선적이라고 생각해보리는 것은 왜일까.
우리의 삶을 충실하게 하는 것은 지식이나 의지보다는 감정의 흐름에 있는데도 말이다."

한 번 이런 물음을 던져볼 수 있을 듯 싶다. 우리는 과연 충분히 슬퍼하고 있는가?
자신에 대해, 타인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우리는 우리 자신이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선을
얼마나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이웃의 곤경에 얼마나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을까.
혹시 우리는 우리의 감정선을 차단하는데 너무나 익숙해 있는 것이 아닐까.
자신이 흘리는 눈물이나 웃음, 곁의 친구가 폭발적으로 터뜨리는 웃음이나 눈물에 눈살을 찌푸리며,
'이렇게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다니'하며 짐짓 의연한 체 속으로 거북함을 삼키고 있지는 않을까?
수도생활을 시작하면서 나는 종종 '나의 감정을 내가 전혀 존중하지 못하는구나'라고 깨달을 때가 있다.
감정을 나약함과 동일시하는 그런 엉터리 같은 생각에 사로잡힌 채.

- 부활 제 3주일 2007.4.22 서강 주보
김민 사도 요한 예수회 수사

more..

2007/04/23 00:08 2007/04/2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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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 2007/04/20 14:51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서 미적대다 결국 수영에 20분 지각했다
눈뜨기 전부터 기분이 꾸질꾸질하더니 역시 창밖을 바라보니 비가 쏟아질 것 같은 하늘이다
이건 무슨 나이든 할마씨도 아니고 깨닫지 못하는 어느 순간부터 날씨에 매우 민감해져 버렸다
단, 관절이 쑤시는 게 아니라 기분이 나빠진다는 게 차이점이지만.
원래 비오는 날을 정말 좋아했는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기숙사 창 밖에서 들리는 빗소리가 유쾌하고 좋았는데.
언제부터 이렇게 변했는지. 사람은 정말 믿지 못할 동물이야. 이렇게나 잘 변하니.

수영하다가 렌즈 잃어버렸다.
한 달치 수영 등록비랑 한 쪽 렌즈 값이랑 거의 비슷할 거 같은데 끙.
차라리 일회용 소프트 렌즈를 쓰는 게 유지비가 덜 먹힐 거 같은데 + 더 편하고.
(아침에 끼고 밤에 빼내서 바로 쓰레기통에 던져도 된다는 게 정말 매력적이다.
 RGP는 보존액에 넣어주고 세척해주고 관리하기가 귀찮다 -_-ㆀ )
근데 소프트렌즈는 나한텐 너무 건조해서 점심때만 되면 렌즈가 눈에 붙지 않고 가장자리가 말라 떨어져나온다.
울며 겨자먹기로 정말 저렴한! 국산 RGP를 쓰는 중인데 이나마도 가끔 잃어버리면. 무지 맘아프다.
얼마 되지도 않는 내 용돈에서 깎여나가는 그 아까운 돈...

비와서 렌즈는 비 그치면 사러 가려고 집에서 컴질중.
방명록 비밀글 기능이 작동 안하는 줄 몰랐다. 비밀글 클릭하고 글써도 공개글이더군;
다시 스킨 편집해서 이번엔 제대로 작동하게 만들었다.
근데 비밀글에 내가 다는 리플은 여전히 공개이다. 그것까지 바꿀 재주는 없다 -_- 그냥 살아야지.

빨리 본교 셤기간이 끝나야 다시 증도 5층으로 복귀할 텐데.
요즘은 CSI도 지겹고 그레이랑 프리즌뷁도 시즌 끝나고 덱스터도 다 봐서 미드도 볼 게 없다
누가 미드 볼만한 거 추천 좀 해줘요...

2007/04/20 14:51 2007/04/20 14:51
  • 기묜종 | 2007/04/22 11: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수퍼내추럴 강추
    프붺 마지막회 진짜 어이없더라. 이번 시즌에 호필이와 몇번이나 키스를 나눈 새닥도 정말 미웠어.
    홈피 언제까지 언더 컨스트럭션인가 했더니 어느새에 바뀌었네.
    축하해~~~~

  • 선영 | 2007/04/22 23:43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막아놓고 게으름피우다가 어느날 얼렁뚝딱 만들었지 ^^; 땡스!
    난 울 석호필만 있다면 플즌뷁이 멜로물로 변신해도 얼마든지 용서해줄래. 보기만 해도 행복해;;
    글구 아브루찌보다 헤이와이어가 더 정들어버렸어 난. '삘'이 통하는 느낌 (뭐래 ㅋㅋ)
    supernatural.. 네이트24 유니텔자료실에서 다운받으려는데 돈주고 패킷충전해서 받는데도 속도가 기어간다
    지금 쓰는 하나포스는 5Mb/sec인데 얘네는 150kb/sec... -_+
    딴데 혹시 다운받는데 없어? 알려줘---!

  • 선영 | 2007/04/26 00:1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수퍼내추럴 완전 재밌다 ㅜ_ㅠ 스릴+공포의 조합이 환상적이야ㅋ
    NCIS와 함께 요즘 생활의 낙이 되어버렸어. 날 다시 미드로 이끌어줘서 고마워 히히

  • 기묜종 | 2007/04/26 00: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ㅋㅋ 오호! 재밋다니 다행. 딘은 내꺼라네.-_-
    난 주로 클럽박스에서 받는데 다운 걸어놓고 자면 아침에 서너개 받아져 있지
    많이 이용하는 클럽은 http://clubbox.co.kr/h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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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 :: 2007/04/20 00:20

# 의대 졸업하고 나서 뭐 하고 살지 생각중이다 - 계속 마음이 왔다갔다 한다

# 항상 글을 쓰고 나면 공개로 할지 비공개로 할지 고민한다

  - 몇 번 바꾸다가 좀 유치하다 싶은 내용이 있으면 비공개로 고정시킨다

# 스포츠센터 재등록기간이다. 담달에는 어떻게 할까 고민.
 
   원래는 요가나 헬스 중 하나를 그만두려 했는데 (재미없다;;)
 
   엄마가 주시는 무언의 압력을 느끼며 결국 수영 헬스 요가 셋 다 재등록했다

   세상에 헬스만큼 재미없는 운동이 또 있을까. 조깅 다음으로 지루하다.

# 상태가 좀 멀쩡할 때는 밖에 돌아다니고 친구들하고 약속도 잡고 그러는데,

  날씨가 좀 꾸질꾸질 하다던지 이러면 만사 다 귀찮아라는 심정으로 약속에 나가기 싫어진다

  분명 그 약속을 만들었을 땐 정말 그 사람(들)을 만나고 싶었는데.


# 홈피 새로 만든 지 이틀밖에 안 됐는데.

  첫 날엔 너무 쉽게 넘어가서, 스킨도 마음에 드는 걸 찾아서 새 홈피가 무척이나 맘에 들었었다

  근데... 어제 오늘 이틀동안 엄청 고생하고 나니 정이 떨어진다 -_+

  으으. 그래도 이젠 문제 없이 잘 돌아가니 다행이야.

# 어쩌면 변덕스러움의 근본적인 원인은, 내 자신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기 때문인지도 몰라.

  날 믿지 못해서일지도.

2007/04/20 00:20 2007/04/2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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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의 시작. :: 2007/04/19 16:45

[Photos] 게시판의 글들 중 절반 정도가 상태가 이상하다
사진도 엑박으로 뜨고 말도 안되는 지역로그가 저장되어 있다;;;
(지역로그가 숫자라는 게 말이 되냐고! -_-ㆀ)

TatterUser 게시판에 질문도 올려 봤는데 zeroboard -> tattertools converter가 완전하지 못한 거 같다고.
그래도 그거 때문에 그 프로그램 만들어주신 분한테 화낼 생각은 절대 없지만...
(어차피 그거 release 됐을 때 제대로 동작 안할 수도 있다고, 책임 못진다고 언급됐었다)

얘네들을 어떻게 편하게 고쳐볼까 한 네시간동안 머리를 굴려봤는데
이런 저런 방법을 써 봐도 잘 모르겠다. 스킨을 바꾸려다가 그 문제도 아닌 거 같고.
글 데이터들을 손봐야 하나 싶은데 막상 데이터가 어떤 폴더에 있는지 잡히지도 않고
아무래도 제로보드 데이터를 태터로 불러오는 링크가 깨진 거 같다.

지금 가진 유일한 해답은 글을 다 지우고 다시 올리는 거다 으아아아아아
그냥 내비두고 대충 지낼까 하다가 그러기엔 100개의 사진파일들을 날리기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트북 하드를 한 번 날려서 지금 내가 가진 사진은  Photos 게시판에 있는거 웹에서 다운받은게 거의 전부이다)

그래서. 지금부터 Photos 게시판의 글들을 하나하나 다 바꿔주는 삽질을 시작하기로 맘먹었다
이런 뷁스런 상황이 있나...
게다가 그렇게 바꾸면 달린 리플들도 다 날아간다. 아까워 -_+

에효. 하루에 10개씩만 하면 열흘이면 다 끝나려나 (먼산 ㅡ_-...)

2007/04/19 16:45 2007/04/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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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각 다소니 :: 2007/04/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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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 28

삼청각 내 음식점 중 하나인 라운지 다소니.
홍보물에는 '다소니'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라고 적혀있다.
근데 여기 분위기가 정말 이탈리안 레스토랑 같아서 난 그게 외국어인 줄로만 알았다;;

혜갱이 삼청각에 오고싶어 있던 이유들 중 하나는 이곳의 경치 때문이다.
난 밖에서 이 건물을 쳐다볼 때는 평범해 보여서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막상 이곳 테라스에서 삼청각을 내려다볼때의 분위기는 정말 너무 좋았다
분명 전통이 있는 곳인데, 현대적인 멋도 이렇게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다니.
테라스의 풍경은 고흐의 '밤의 카페 테라스'를 생각나게 했다.
그리고 벨기에에서 홍합요리를 먹었을 때의, 맥주 한 잔이 어우러지던 밤의 거리도.

이 풍경만으로도 삼청각은 꼭 다시 오고 싶은 곳 중 하나가 되어버렸다...

2007/04/19 12:10 2007/04/19 12:10
  • 혜갱 | 2007/04/19 00: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벨기에에서 홍합요리를 먹었을 때의, 맥주 한 잔이 어우러지던 밤의 거리도.
    - 이 구절을 읽으니까 그때 생각이 나는 구나.
    흥겨움 보다도 왠지 애잔한 그런 느낌.
    참 아름다웠던 밤이 었었지.
    하지만 막상 홍합거리의 삐끼는 한국말을 했었다는거~
    "싸게 해줄깨효~" ;;

  • 선영 | 2007/04/19 20:12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런 느낌이 떠오르는 건 아마 니가 내 조언을 마다하고 맥주 대신 음료수를 시켰기 때문일거샤 홍홍
    그때 그 맥주는 정말 시원했다구--
    아. 또 가고 싶다. 난 그 밤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
    고흐의 카페 테라스가 떠오른다.
    담번에 설 오면 신촌에 홍합요리집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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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 리뉴얼 완성하다 :: 2007/04/18 00:28

사실 정확히 표현하자면 "거의 다" 완성했다.
아직 몇몇 버그들 존재. 항상 별 거 아닌게 원인인데, 그걸 못찾아 시간을 무한정 잡아먹는 -_-ㆀ

리뉴얼하겠다고 홈피 막아놓고 막상 시작도 안 하고 놀고만 있었는데
갑자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그런 거지.
저번에 쓰던 홈피는 나름 디자인도 구상해 가며 꽤 정성스럽게 만들어낸 작품이었는데
이번엔 아무 대책없이 막 만들기 시작했다.

사실 홈피를 막아놓으니 가장 불편한 사람은 내 자신이었다.
일기를 쓸 데가 없어 -_- 오죽하면 싸이 일기장을 다시 열었을까;;

그나저나 예전에 제로보드 쓸 때와 비교하면 태터는 완전 고맙다 ㅜ_ㅠ
거의 날로 먹는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
설치도 폴더에 업로드만 해주니까 그냥 알아서 다 되고
업그레이드도 덮어쓰기만 해주면 끝나고
게다가 다양한 플러그인들이 있어서 관리하기도 쉽다

진작 옮겨올걸.
작년 겨울부터 고민하던게 그저 허무하게만 느껴진다.

단 하나, 제로보드 데이터들을 여기로 옮겨왔는데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거 같다.
어쨌든 일부라도 옮겨졌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지.

이번에 만든 집, 얼렁뚝딱 만들어서 그댝 애착은 안 가지만 또 쓰다보면 정이 들겠지..?

2007/04/18 00:28 2007/04/18 00:28
  • 선영 | 2007/04/18 21: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으흐흐흐흑 ㅜㅠ
    버그 하나 잡는다고 태터 지웠다 깔다 하다가 웹호스팅의 DB를 날려먹었다 -_-ㆀ
    저번 홈피 만들때는 잘 알지도 못하는 html 만지작거렸는데 (그래도 그건 좀 배우기라도 했다;;)
    이번엔 어쩔 수 없이 생판 처음 보는 mysql 만지다가 DB를 통째로! 날려먹은거다 에효
    급하게 웹호스팅 업체에 전화해서 다시 살려달라고 했다;;

    이젠 그냥저냥 심각하지 않은 버그는 참고 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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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코드표 :: 2007/04/1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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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터 관리자 안에 color picker 같은 게 있으면 편할텐데,
없어서 google 검색에서 업어왔다
이것도 어디서 캡쳐된건지 그림 질이; 좀 떨어지지만 구할 수 있는게 이거밖에 없으니 뭐 -_-


2007/04/17 21:59 2007/04/1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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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다 :: 2007/03/12 22:37

# 첫 번째 맞는 영명축일.
어떻게 보내게 될지 작년 영세식때 참 궁금해 했었는데. 전혀 예상하지 못하게 흘러갔다.
아침에 예진이에게 축하문자가 와서 아 맞다 그렇게 다시 생각해내고
서강대 12시 미사에서, 혼자서 조촐하게 미사에 참여하고
미사 끝난 뒤 막상 고해소에서 무릎 꿇은 채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울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울보같으니.
그런 날 다독여 주시고, 마음 속 십자가를 같이 져 주시려던, 신부님.
내일 미사를 날 위해 봉헌하시겠다고, 보속으로 기도하며 주님의 은총을 구하자던 그 말씀.
다시 힘을 내서 일어났다. 장영희 선생님이 언젠가 하셨던 말씀처럼, 주님은 다시 일어서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넘어뜨리시나 보다.

# 봄이 왔다. 날씨도 풀리고. 꽃도 피기 시작하고.
남쪽은 벌써 매화꽃 동백꽃 진달래들이 피기 시작하는데
서울은 좀 느린 거 같긴 하다
봄이 와서 그런지 알러지도 이제 시작이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금속 냄새가 느껴졌다
확실히 heme에는 Fe가 껴있는게 맞나보다;;
이제 조금만 더 지나면 학교에 진달래 개나리가 만발하겠지?
올해는 꽃사진에 안빠지고 꼭 가야겠다

# 작심열흘도 끝내고, 내일부터 다시 힘내서 시작해야지.
작심열흘을 세 번만 반복하면 한 달이 잘 흘러가려나.

2007/03/12 22:37 2007/03/1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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