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나가떨어짐. :: 2009/03/22 20:43

강남실습생활 일주일만에 ABR 신세.
정말 어제 저녁부터 오늘 저녁까지 침대에서 일어날 줄을 몰랐음 -_-
그러나 주말도 눈깜짝할사이에 다 지나가고 내일 아침에 또 일곱시까지 강남에 가야한다는
자도자도 또 졸립고 몸도 천근만근 처지고 머리도 멍하고 뭐 그렇다
내일 아침에도 이국선생님께 무진장 까이려나...;;;

미루고 미루다가 방금 전 내일 파트 인계장 읽어봄.
초음파방인데 나 영상의학 좋아해도 산부인과 초음파는 딱 질색.
뭐 어쨌든; 내가 선택할 수 있는것도 아니니
그래도 내일 오후 수술실기수업은 핸드타이를 배울 테니 빨리 끝날거라 믿어봐야지

다음주 지나면 심장내과로 옮겨간다
심장학 배울 때 내 컨디션이 거지같았던지라 -_- 머리에 든 것도 없지만
담임반 선생님을 만나야 한다는 것도 손발이 오그라드는 일이다 ㅠㅠ

실습 시작한지 이제 한 달인데 벌써 지겹고 그만 했으면 좋겠다
아니면 강남 말고 신촌에서만 하던지...
아침 다섯시에 일어나서 반쯤 잠든채로 버스에 몸을 싣는 일은 참. 그렇다 =_=

2009/03/22 20:43 2009/03/2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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