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VD :: 2009/03/19 21:52

강서 미즈메디 병원 첫째날

자연분만이 하루에 다섯개는 있는듯
오늘 드디어 자연분만 참관! 두 개!!
그리고 얼떨결에 탯줄을 잡아당겨 태반을 쑤~욱 꺼내봤다
역시 제왕절개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강남세브란스에서 고된 일정에 나가떨어져서
오늘 종일 마취준비실 소파에 널부러져있었다
인계장에 그렇게나 강조되어있던 점심은 정말 맛없었고
일찍 끝날 줄 알았는데 결국 마지막에 수술방까지 들어갔다 저녁에 끝났다

그래도 확실히 로컬이라 수술이 다양해서 재밌긴 하다
일단 환자들 중에 남자들이 있다는 게 다르다
그리고 불임클리닉 못돌아봤는데 거기도 예정에 있고.
내일 twin c-sec도 두 개나 있다

아. 자야겠다...

2009/03/19 21:52 2009/03/1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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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표 | 2009/03/24 15:31 | PERMALINK | EDIT/DEL | REPLY

    거기 미즈메디 인계장 내가 거의다 손본거에요~ 가는 길 약도랑 내부그림 등등..... 밥은 정말 맛있다고 다들 인정했는데... 아쉬비......

  • 선영 | 2009/03/25 20:13 | PERMALINK | EDIT/DEL | REPLY

    밥은 모르겠고 내부 구조도는 정말 최고였어!! 잘그렸더군 ㅎㅎ
    아 후식으로 나오는 레모네이드 맛있더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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