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away :: 2008/08/3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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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아닌, '떠나고 싶어'라는 생각을 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그림.
내 홈피에 어린왕자 그림을 찾아보면 아마도 몇 개 더 있지 않을까...
현실도피인 걸 알면서도, 바보같이. 하지만 이번 주말은 너무 힘들었어.
쓸데없이 홈피에 끄적끄적 쓰고 지우면서 시간아 지나가라.
이젠 익숙해져서 감정도 무뎌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걸 남들에게 내보이는 거 부끄러운 일이라 생각했는데
그런데 침대에 처박혀있는데 갑자기 서러워져서 눈물이 났다

그래도 아직 난 내 삶을 포기할 수가 없다

보고싶어. 아주 많이...

2008/08/31 21:50 2008/08/3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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