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cret :: 2008/01/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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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12. 18  아영언니로부터.

  처음에 책 제목만 보고는 소설인 줄 알았다. 내용은 단순하다. 한 문장으로 요약 가능하다. '믿는 대로 이루어진다.' 뭐 한국식으로 말하면 꿈★은 이루어진다 정도? 그래서 사실 홈피에 뭐라고 길게 쓸 이야기도 없다. 그런데, 읽는 내내 느낀 건, 이 간단하다고 생각한 내용을,  머리로는 그래 맞는거지 그런거야 하면서도 가슴으로는 부정하고 있었고 믿지 않았다는 거. 너무 사소한 거라고 생각하면서. 그렇지만 그 사소한 긍정적인 마인드가 얼마나 큰 힘이 될 수 있는지 미처 깨닫지 못하면서.
  난 이 책을 읽으면서 꽤 감동받았는데, 그건 아무래도 이 책을 읽는 동안 1학년 분기말고사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인 거 같다. 난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이러면서 이 책과 함께 내 스스로를 세뇌시키곤 했다. 족보를 한참 보다 힘들면 이 책을 조금씩 읽으면서 할 수 있다고, 내가 원했던 미래를 상상하면서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꿈꿔보곤 했다. 실제로 이뤄지기를 기원하면서. (아영언니. 언니는 정말 시기적절하게 좋은 책을 선물한거야. 언니 고마워...)

  내용이 단순한 만큼 중언부언 반복도 많고 때론 너무 개인적인 의견을 근거들로 내세우기도 하고 그렇지만, 그래도 요즘 나오는 여러 자기계발서들의 핵심들 중 하나인 거 같다. 다 그 말이 그 말이다. 표현이 달라서 그렇지. 할 수 있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라. 앞서서 행동하는 자가 성공한다. 위험을 감수하는 자가 안전을 추구하는 자보다 낫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라. 등등. 결국 한 가지잖아? 실패와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열심히 노력하면 이뤄낼 수 있다-* 이거.

  그 때는 원하면 이뤄낼 수 있다는 게 참 마음에 와닿는 이야기였는데 지금은 실패를 두려워하면 해낼 수 없다는 말이 또 와 닿는다. 요즘 많이 소심해져서 해내지 못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에 몸을 웅크리고 있으니. 이렇게 자기계발서의 좋은 점은 그 때 그 때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도움들을 얻을 수 있다는 거다. 아. 나 이 소심함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갑자기 왜 이렇게 되어버린 거지. 난 원래 대범했는데...

  방학이라 책 실컷 읽을 수 있어서 좋다. 막상 실용서만 읽는 거 같긴 하지만. 어쨌든. 그래도. 좋다.

2008/01/28 15:52 2008/01/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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