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 기대서 :: 2007/12/23 15:11

족보 보는 거. 해보니까 의외로 좋다. 일단 나 같이 게으른 사람에게 딱이다.
형광펜 색연필 다 접어두고 눈으로만 보니 편해서 좋다.
뭔가 예전에 침대에서 빈둥대며 소설책 읽던 느낌도 나고...

그래. 난 내 원래 모습을 되찾은거야.
난 원래 침대에서 노는 걸 좋아하는 게으른 인간이었어 -_-ㆀ

이번 분기 동안에는 침대에서 족보를 읽어야겠다.

딱 하나 아쉬운 점은 졸리면 그대로 잠들어버린다는. 하지만 난 원래 졸리면 아무것도 못하는 걸.

2007/12/23 15:11 2007/12/23 15:11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