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청 가이드북 정리 :: 2007/07/22 14:10

그리고 3D 지도 구하는 곳 http://www.onionmap.com/

[ 몰디브 ] 인도양의 파라다이스로 안내하는 나침반

총 66쪽의 몰디브 가이드북 '아너스 클럽'은 몰디브로 향하는 항공편 이용법을 자세히 다룬다. 현재 인천공항에서 몰디브 홀룰레공항으로 향하는 직항편이 없기 때문이다. 가이드북은 싱가포르를 경유하는 SQ501편, SQ883편의 운항스케쥴과 출입국 수속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싱가포르와 몰디브의 출입국 카드 작성방법, 각 경유 공항에서의 이동방법도 자세히 소개했다. 또 하나의 가이드북 'Maldives'는 몰디브 현지 정보를 파노라마식으로 보여준다. 생생한 자료사진과 함께 몰디브의 역사화 문화, 기후와 보건, 리조트와 크루즈, 해양 레포츠에 대해 설명이 수록되어 있다.
몰디브 관광청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 경서빌딩 5층에 있다. 가이드북은 관광청 이외에 천도관광 강남, 분당, 부산 사무소에도 비치되어 있다.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02-320-4300 www.visitmaldives.or.kr

[ 대만 ] 빼어난 절경과 산해진미의 결정판

'대만 투어 매뉴얼(Taiwan Tour Manual)'의 부제가 붙은 가이드북은 총 64쪽이다. 앞부분에는 대만의 개관, 출입국 수속과 현지교통편 등 기초적인 여행정보가 실려 있다. 이어 타이페이를 중심으로 한 북부, 타이중의 중부, 가오슝과 타이난의 남부, 화롄과 타이루거의 동부 등 지역별로 약 10페이지를 할애해 관광명소와 즐길거리를 소개했다. 경극 관람하기, 야시장 음식 맛보기, 차 마시기 등 대만 사람들의 일상적인 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자료도 담았다. 섬, 골프, 등산 등 테마별 여행정보돠 서바이벌 중국어 회화, 타이베이 지하철 노선표 등도 수록되어 있다.
대만관광진흥청은 서울 중구 삼각동 경기빌딩 804호에 있다. 직접 방문하거나 일정 금액의 우표를 동봉해 신청하면 2주 이내에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02-732-2358, www.tourtaiwan.or.kr

[ 터키 ] 고대 지중해 문명의 비밀을 열어주는 열쇠

총 64쪽의 터키 가이드북은 적은 페이지에 비해 비교적 많은 여행정보를 담고 있다. 사진과 일러스트, 지도는 전혀 없고 오직 텍스트로만 채워져 있다. 도입부는 터키 개요, 출입국 수속, 항공편과 현지교통편, 추천 여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가운데 '추천일정'은 이스탄불에서 시작해 15일 동안 터키의 전역을 돌아보는 7개의 일정을 제시한다. 터키 국내 투어를 주관하는 여행사들로부터 조언을 받아 구성했다고 한다. '여가활동'은 가이드북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요트, 다이빙, 래프팅, 골프, 항공스포츠, 동굴탐험, 사냥, 스키, 트레킹, 승마, 고원 하이킹 등 현존하는 레조의 대부분을 망라하고 있다.
터키관광청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 세선회관 3층에 있다. 가이드북은 관광청뿐 아니라 소공동 터키항공(02-77-7055), 서빙고동 주한터키대하관(02-794-0255)에서도 받아볼 수 있다. 02-776-2062, www.home.turkey.or.jp/kr/menu.html

[ 홍콩 ] 1천 가지 표정과 즐거움이 숨겨진 요술램프

홍콩관광가이드(총 90쪽)은 홍콩의 역사, 자연, 체험관광, 이벤트, 지도 등 백과사전식 여행정보로 구성되어 있다. 열정과 매력이 넘치는 홍콩처럼 가이드북 또한 내용이 다채롭다. 첫 도입부엔 해적이 우글거리던 작은 어촌이 680만 인구의 국제도시로 변모해온 과정을 담았다. 홍콩디즈니랜드, 홍콩습지공원 등 '2006 홍콩 대탐험의 해'를 맞아 새롭게 선보인 관광명소도 소개되어 있다. 이어 야경, 탐험, 이벤트 등의 주제 아래 다양한 체험관광(타이치 강습, 덕크링 탑승, 다과 교실)을 제시한다. 올해의 이벤트, 지역별 호텔 소개도 빠지지 않았다. 마무리는 교통노선이 상세하게 표시된 지역별 지도, 출입국 절차와 현지교통편 등 홍콩 여행을 위한 필수정보가 장식했다.
홍콩관광진흥청은 서울 중구 을지로 1가 백남빌딩(프레지던트호텔) 1105호에 위치한다. 직접 방문하거나 1천원 금액의 우표를 동봉해 신청하면 가이드북을 받아볼 수 있다. 02-778-4403, www.discoverhongkong.com/kor

[ 캐나다 ] 빨강머리 앤의 마을로 놀러오세요!

총 96쪽의 캐나다 가이드북은 원주민과 유럽인의 최초의 만남에서부터 식민시대, 자치령시대, 서부로의 팽창, 선진국으로 도약하기까지 밀레니엄에 걸친 캐나다의 노정을 소개한다. 광대한 영토와 역사에 대한 소개 이후엔 브리티시컬럼비아, 앨버타, 중앙 대평원과 북부 캐나다, 온타리오, 퀘벡, 애틀랜틱 개나다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각 지역별 일반정보와 여행정보를 전한다.
캐나다의 관문으로 알려진 밴쿠버가 위치한 브리티시컬럼비아에 가장 많은 26페이지를 할애했다. 벽화의 도시 슈메이너스, 로키산맥, 공룡화석 발굴지 배드랜드, 세계 10대 절경의 하나인 레이크 루이즈, 나이애가라 폭포 등 관광명소는 별도의 페이지로 구성했다. 가이드북의 마지막 부분은 빨강머리 앤이 맡았다. TV 만화영화 '빨강머리 앤'의 배경이 된 대서양 연안 캐번디시가 소개되어 있다.
캐나다관광청은 서울 종로구 수송동 이마빌딩 1004호에 있다. 스키리조트, 철도여행 등 테마별 가이드북도 갖추고 있다. 홈페이지에선 E-book으로 캐나다 가이드북 전체를 살펴볼 수 있다. 02-733-7790, www.travelcanada.or.kr

[ 호주 ] 색다른 자연과 문명으로의 길라잡이
 호주정부관광청은 도시별로 가이드북을 발행한다.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먼&골드코스트 등 3종류다. 문고판보다 약간 큰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다. 먼저 시드니 가이드북은 충실한 현지가이드 역할을 수행한다. 20여개의 언어가 사용되는 국제도시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전철, 버스, 열차, 페리 등 여러 교통 수단 이용법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했다. 시드니 익스프로러, 본다이 익스플로러 등 시티투어버스와 다양한 교통패스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각 상점과 레스토랑, 유흥시설의 특징과 장단점, 영업시간과 찾아가는 방법 등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다. 맬버른, 브리즈번&골드코스트 가이드북은 각각 64쪽이다. 자유여행자의 천국으로 알려진 맬버른 가이드북은 나이트라이프, 음식, 쇼핑 등에 초점을 맞춘 정보를 제공한다. 12사도 바위가 경이로움을 선사하는 그레이트오션로드 등 인근 유명지역도 소개했다. 브리즈번&골드코스트 가이드북은 서핑, 카약, 오프로드 등 다양한 레포츠와 테마파크 위주로 구성됐다.

2007/07/22 14:10 2007/07/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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