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pse again :: 2007/07/03 04:13

생활이 불규칙해졌고

수면시간도 제멋대로이고

먹는거도 불규칙해진데다

폭식도 다시 시작되고 그래서 다시 배도 아프고

시험은 다가오지만 진도는 전혀 안나가서 스트레스 받고

이 모든 게 더하고 더해져 지금 내 컨디션은 바닥

쌓는 건 오래 걸리고 어렵지만 무너지는 건 한 순간.


그나마 버틸 수 있는 건 학교를 다닌다는 거. 그리고 방학 시작하자마자 떠나는 여행.

이거나마 바라보고 이겨낼 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포기할까 포기하지 말까 일주일째 고민중.

포기한다기보단, 그냥 신경 끄고 내버려두고 한 달 정도만 벗어나 살았으면.

2007/07/03 04:13 2007/07/03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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