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일상 :: 2007/06/15 18:55

오늘 한 일이라곤 (이미 다 배웠던) 다섯시간의 수업을 들은 것 뿐.

하지만 아침에 계속 못일어나서 오늘은 아침도 거르고 학교로 뛰어가고
그래서 의대생의 영원한 아침식사 삼각김밥과 피크닉을 입에 물고 조직학수업을 듣고
점심먹고 교실에서 음악 듣다 나도 모르게 잠이 들고
오후수업 끝나고 글로벌라운지에서 버블을 뺀 쿠키바닐라버블티 물고 또 졸다가
광복관 여학생휴게실에서 가위에 눌려가며 두 시간동안 더 잤는데

그런데도 피곤하고 졸립다

나도 내 몸이 정말 이해가 안 간다. 맨날맨날 제멋대로 바뀐다.
어제 밤엔 잠이 너무 안 와서 계속계속 뒤척거렸는데...

그래도 공부하러 가야지.

2007/06/15 18:55 2007/06/1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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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ihoon | 2007/06/16 03: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나도 가끔씩 내 몸이 이해가 안돼... 자도자도 또 잠을 원하는.... 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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