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평화공원 밥풀떼기꽃이랑. :: 2007/04/2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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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정식 명칭은 "조팝나무"인데 나랑 엄마는 그냥 우리동네 말로 밥풀떼기꽃이라 부른다.

뭐 시어머니 구박 받던 며느리가 주걱에 붙은 밥풀을 몰래 떼어먹다 걸려서..로 시작해서

그 무덤에서 피어난 꽃이라던 이야기를 옛날 초딩시절에 들어본 거 같기도 한데...

하나씩 떼어놓고 나면 별 거 아닐 거 같은 저 작은 꽃들이 모이고 모이면 정말 예쁘다


내 셀카 실력은 점점 수준급이 되어서 꼭 남이 찍어준 거 같다

그렇지만 아직 멀었다. 극회 선배들 중에는 수술실에서도 셀카를 찍는 분이 있었다는 사실.

(그리고 그 사진은 정말 다른 사람이 찍어준 줄 알았다. 각도가 어찌나 자연스럽던지 ㅋ)

2007/04/24 21:38 2007/04/2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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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묜종 | 2007/04/26 00: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헉 이게 셀카란 말인가. 오른팔이 침팬지로 진화했구나;;;

  • 선영 | 2007/04/27 08:1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침팬지;; 그거 진화가 아니라 퇴화 아니야?^^; 그래도 칭찬으로 받아들이겠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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