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학실 자리맡기 ㅜㅠ :: 2006/09/1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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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끝난 다음날이 자학실 자리맡는 날이었는데 (이 험난한 인생같으니;;)
저번에는 밤 열두시부터 3층 자학실 문 앞에 주저앉아 온갖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며 밤을 꼬박 새긴 했지만
그땐 역시 아무래도 좀 오버스러웠고, 그래서 이번에는 언제 갈까 참 고민을 많이 했더랬다

고민고민고민하다가...는 아니고, 사실은 이거저거 하다가 자고 일어나니 열한시길래,
아무 생각없이 학교로 출발해 자학실에 도착하니 열한시 반.

정말 나 오늘 오버한다고 생각하면서 도착했는데...


3층 자학실 앞에 엘리베이터 타고 딱 내리니 벌써 줄이 늘어서 있고;;
누군가가 나에게 "일곱번째에요~" 라고 말해줬다... 헉...

이렇게 힘들게 맡은 자리, 잘 써먹어야 할 텐데...

2006/09/19 22:55 2006/09/1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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