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네라 :: 2006/09/0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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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지영이가 시켰던 허브티.
"하바네라" 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졌다.
예쁜 붉은빛에 복숭아 향이 났던, 이름이랑 어울렸던 차.

허브티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이정도 맛과 향을 가졌다면 언제든 기분을 좋게 만들어줄거 같아.

2006/09/03 22:49 2006/09/0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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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갱 | 2007/04/19 22:51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하바네라..
    카르멘의 노래던가?
    소설 여주가 절대 음감의 소유자였는데 카르멘 중에서도 하바네라를 좋아했니라/
    하바네라를 부르며 탱고 비슷한 춤 추면서~
    그녀를 매우 사랑하면서도 집착했던 남주는
    다시 한번만 그 노랠 부르면 죽여버린다고 하였었지/

  • 선영 | 2007/04/19 22:5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우오 역시 해박한 지식의 혜갱.
    갑자기 저 차의 의미가 한층 무겁게 다가오는군.
    그나저나 저거 정말 좋던데. 국화차나 장미차 이런거보다 훨 좋더라.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술이 더 좋은거 같아 ㅜㅠ
    이자까야 가면 있는 홍차소주 요구르트소주 신촌에 생과일소주 글구 KGB! 다 먹구싶다 엉엉


    ps. 글 삭제하고 다시 만들면서 니 댓글도 옮겨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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