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피 리뉴얼 완성하다 :: 2007/04/18 00:28

사실 정확히 표현하자면 "거의 다" 완성했다.
아직 몇몇 버그들 존재. 항상 별 거 아닌게 원인인데, 그걸 못찾아 시간을 무한정 잡아먹는 -_-ㆀ

리뉴얼하겠다고 홈피 막아놓고 막상 시작도 안 하고 놀고만 있었는데
갑자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그런 거지.
저번에 쓰던 홈피는 나름 디자인도 구상해 가며 꽤 정성스럽게 만들어낸 작품이었는데
이번엔 아무 대책없이 막 만들기 시작했다.

사실 홈피를 막아놓으니 가장 불편한 사람은 내 자신이었다.
일기를 쓸 데가 없어 -_- 오죽하면 싸이 일기장을 다시 열었을까;;

그나저나 예전에 제로보드 쓸 때와 비교하면 태터는 완전 고맙다 ㅜ_ㅠ
거의 날로 먹는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
설치도 폴더에 업로드만 해주니까 그냥 알아서 다 되고
업그레이드도 덮어쓰기만 해주면 끝나고
게다가 다양한 플러그인들이 있어서 관리하기도 쉽다

진작 옮겨올걸.
작년 겨울부터 고민하던게 그저 허무하게만 느껴진다.

단 하나, 제로보드 데이터들을 여기로 옮겨왔는데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거 같다.
어쨌든 일부라도 옮겨졌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지.

이번에 만든 집, 얼렁뚝딱 만들어서 그댝 애착은 안 가지만 또 쓰다보면 정이 들겠지..?

2007/04/18 00:28 2007/04/1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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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영 | 2007/04/18 21: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으흐흐흐흑 ㅜㅠ
    버그 하나 잡는다고 태터 지웠다 깔다 하다가 웹호스팅의 DB를 날려먹었다 -_-ㆀ
    저번 홈피 만들때는 잘 알지도 못하는 html 만지작거렸는데 (그래도 그건 좀 배우기라도 했다;;)
    이번엔 어쩔 수 없이 생판 처음 보는 mysql 만지다가 DB를 통째로! 날려먹은거다 에효
    급하게 웹호스팅 업체에 전화해서 다시 살려달라고 했다;;

    이젠 그냥저냥 심각하지 않은 버그는 참고 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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