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흘러가는 주말 :: 2020/11/22 16:11

평일에는 판독에만 전념하면 되니 (물론 그것도 엄청난 에너지 소비이지만) 무난하게 잘 지나가는데

요즘엔 오히려 주말에 해야 할 이런저런 일들이 더 많은 듯 하다
우선 루틴으로 외래를 가는데 이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니 엄청난 시간/에너지를 잡아먹고
그리고 이상국 교수님 논문 수정/투고 및 관련 IRB 수정이 거의 루틴으로 있다
다음엔 주중에 공부해야지 했지만 의욕 부족으로 못했던 논문이나 책들을 읽고
그래도 (과연?) 시간이 남으면 아산에 있을 때 신청했던 영어 강의 프로그램을 수강한다
(이게 제일 스트레스 푸는 데 적합한 듯 하다)

오늘은 아침에 엄청 늦게 일어나서
오전 내내 아산 Siemens Troponin I 논문을 수정해서 민원기 교수님께 보내드리고
더 이상 리눅스를 외면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관련 도서를 주문하고
내 컴퓨터 Outlook 을 Gmail 과 연동해 보려고 계속 시도하다가 포기하고
다음 주 화요일 연구미팅 때 발표할 파일의 PPT 를 만들었고
이제 이상국 교수님의 Critical Care 투고 논문을 손봐야 한다

뭔가 주말이 더 바쁜 것 같다....
그래도 뭐. 컨디션이 좋아져서 다행.
빨리 남은 일들 다 하고 쉬어야지.

2020/11/22 16:11 2020/11/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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