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Clinical exome sequencing 두 번째 판 판독을 끝냈는데
이상하게 저번 판과 달리 pathogenic / likely pathogenic 양성률이 급감했다 ㅠㅠ
글구 내가 판독할 땐 분명 눈에 보이지 않았던 critical 한 변이들이
이승태 교수님께 컨펌받을 땐 짠! 하고 나타난다는 것... 뭐지?!
이번 판에 환자 수가 많아서 좀 조급한 마음으로 판독하긴 했지만
어쩐지 판독을 하면서 pathogenic 나혼 환자가 두 명 밖에 없어서 이상하기는 했었다
다음주부터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천천히, 꼼꼼하게 판독을 해야겠다
어차피 이젠 전공의들도 돌아와서 로딩이 그나마 좀 줄었으니...
그리고 다음 주부터 헤마 NGS 판독 인계를 받기로 했다
사람들 말로는 bone marrow 판독을 한 뒤에 PB smear 인계를 받는 거랑 똑같다면서
뭘 인계를 받냐고 그냥 하라고 그러는데 ㅋㅋㅋㅋ
어쨌든 어떻게 하는 건지 한 번은 봐야 하지 않겠어?!
이번 주말도 논문 원고와 그래프 수정으로 지나간다.
그래도 틈틈이 하고 싶은 거 하고 있음.
조금만 더 기다리면 학회, 그리고 추석 연휴다
화이팅 :)
sunsubs
2020/09/13 09:48
2020/09/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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