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쯤 이우창 교수님께서 내일 아침 9시까찌 논문을 써 오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나는 어제부터(라기보다는 항상) 컨디션이 엉망이라 어제 밤새 잠을 한숨도 못 잤고
그래서 지금 반쯤 정신이 나간채로 좀비처럼 돌아다니고 있다
즉 다시 말하면 도저히 논문을 쓸 컨디션이 아닌 것이다
그래도 어떻게든 뭐라도 끄적거려놓고 가야 하겠기에
편의점에서 카페인 왕창 든 캔커피와 과자를 사 와서 책상 앞에 앉았다
요즘 같아선 살아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이렇게 고생스럽게 삶을 지속하고 싶지 않아...
다 때려치우고 일 년쯤 쉬어볼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어차피 쉬더라도 또 다시 시작하면 병도 또 다시 찾아올 것을 알기에
그만 이제 포기하고 싶다
이제 그만 투덜거리고 얼른 일해야겠다
졸립다...

2019/01/30 17:28 2019/01/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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