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do list :: 2010/03/24 20:25

금요일 OSN 2개 제출
-  일단 만들었다. 정말 할때마다 초삽질 노가다 정신력소모 지루함 등.
그러나 소아카디오의 특징은 검사는 산더미같이 내면서 EMR은 초허접으로 써놓는다는것.
맨날 "환자 컨디션 양호, 플랜 컨져버티브 케어" 이따위; 학생도 그대로 OSN에 긁어서 내면?!

아침에 회진 도는데 어떤 중학생 여자애가 침대 발치에 Defib을 두고 살고 있었다
그걸 맨날 쳐다보고 사는 느낌은 과연 어떤걸까? 나로서는 정말 상상하기 힘들다는.

소아 ER 당직
- 역시 점심때 EMR 뒤져서 대충 리포트 날조한 다음 ER 소아당직 선생님께 사인 받으러 감
마침 갔을때 애들이 밀려 있어서 선생님 눈코뜰새없이 바뻐서 한 번 쳐다보지도 않고 그냥 사인해줌
나 내일도 당직인데 내일은 그냥 내가 사인 날조할려고 -0-

금요일 Topic 발표
- 마침 홍창의에 세 페이지에 걸쳐 똑같은 주제가 있길래 대충 편집해서 ppt 만들었다
그리고 논문 검색해서 reference를 붙여넣고... 그냥 발표하는데 의의를 둔다고 생각하자.
어차피 주제 자체가 영아의 이유 weaning 이니 뭐. 검색에서 위닝 넣으면 다 ventilator 이런것만 나오더라 =_=

과거의 기억
- 적어두었던 기억을 읽었는데. 글쎄. 때론 잊어버리는게 더 나을수도 있을까.
떠올리기엔 좀 많이 아프고 생생했던 일들.

그리고 남은 할일- 토요일 의료경영윤리등등 레포트 생성해내기

2010/03/24 20:25 2010/03/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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