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l-made 인계장!!! :: 2010/03/03 18:50

소아과 GI 실습을 혼자 돌고 있는데 (사실 정확히는 왠 이대에서 날아온 4학년생들 세명과 함께이지만)
전주에 만들어진 인계장이 초간단 요약본 내용은 절반도 안들어맞음에 짜증 왕창 난다 ㅠㅠ
맨날 뭐 스케쥴 의논할때마다 나랑 학담 레지샘이랑 생각이 안드로메다로 따로 놀고 있고...
대체 무슨 일정을 했으면 언제 어떻게 했다, 안했으면 왜 취소됐고 앞으로는 어떻게 될거라고 적어달라고!!!
위에는 했다고 적혀있다가 밑에는 취소됐다고 말하고 아예 안적어놓은 것들도 있고;;
여튼 나만 완전 무능한 학생으로 욕들어먹는 기분 -_+

며칠동안 학담샘한테 욕먹다가 너무 답답해서 오늘 집에와서 웹하드에 있는 작년 인계장을 봤는데
이건 뭐; 인계장 양이 1.5배인데다가 자세한 설명과 유의점들과... 왜 학담이 날 구박했는지 알것만 같다는.
문제는 우리 앞조가 쓴 인계장을 일년 동안 계속 봐야 한다는 것. 아 몰라. 내가 조장 안하면 되지 뭐;;;;;;

그리고 난 이 글이 너무 적고 싶어서 한달 동안 안 고쳐놨던 내 블로그 10분만에 되돌려놨다
사실 그동안은 별로 글 쓸 생각이 없었는데 그 짜증나는 소아GI 3일 보고 났더니 스트레스 지수 왕창 올라서 =_=
그러니 안그래도 기분 더러운 나한테 홈피 맨날 공격하는 당신까지 나한테 짜증나는 인간 다시 되지 말아요 제발.

그래, 애들은 너무 예쁘고 아프다고 울어대도 그래도 예쁘고 소아 GI는 확실히 널럴한데
떼거지로 몰려다니며 회진때 연락끊겨서 선생님 화나게 만들어 별 도움안되는 3명과
엉망인 인계장으로 돌면서 짜증났던 2일이 너무 싫었다

다음주부터는 꼭! 작년 인계장도 출력해서 들고 다녀야지 ㅠ_ㅠ

2010/03/03 18:50 2010/03/0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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